여야 없는 '광폭 행보'…김동연 내일은 문재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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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6-1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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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남경필·이재명 등 전직 경기지사들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등을 만나 ‘협치’를 강조했다. 13일 회동에서 이들은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통 현안은 당적과 진영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여야, 이념 따로 없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 시장과 만나 수도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주거나 교통, 폐기물, 환경문제 등 서울·경기·인천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할 정책들이 정말 많고 중요하다”며 “3자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조속하게 추진해 수도권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제공그러면서 “오늘 만남으로 (관련) 논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착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시민과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겠다”며 “인천시장까지 3자가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선 유정복 당선인 만나 공조 유지하기로 김 당선인은 오후엔 인천시장 인수위원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찾아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 당선인은 “인천시와 경기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경제,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공유‧협력해야 하는 곳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지역”이라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 두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김 당선인과 박근혜 정부에서 함께 국무위원으로 일해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니 끈끈한 공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칭) 경기·인천공동협력체’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송도 G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김 당선인도 “유 당선인이 합리적이고 일 처리에 있어서 효율적인 분이라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 같아서 아주 든든하다”며 “좋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서 인천과 경기도, 더 나아가 서울시까지 3자 간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유 당선인과 환담을 한 뒤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인천시 협력 관계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이날 수도권 단체장 회동은 김 당선인의 요청에 오 시장과 유 당선인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수도권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등 공통 현안이 즐비한 상황이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교통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서울·인천과의 협력이 꼭 필요해 먼저 국민의힘 소속 시장들에게 회동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남경필·이재명 두 전직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그는 조만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을만나 ‘교육 협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동연 인수위 최우선 과제는 ‘민생’ 경기지사 인수위원회는 경기도 실 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을 꼽았다. 염태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 고물가 등이 겹쳐 경제위기가 닥치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는 문제를 가장 최우선으로 펼치고,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교통·부동산(주택) 문제 등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당선인 제공인수위는 6개 분과(기획재정, 정책조정, 경제, 주택·교통, 사회복지, 자치행정), 3개 특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1개 TF(미래농어업혁신)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20명 중 2명은 국민의힘에서 추천할 예정인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염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최선의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주 내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당선인이 제시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과 철학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4일엔 전직 대통령들의 사택을 찾는다. 오전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고, 오후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제공그러면서 “오늘 만남으로 (관련) 논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착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시민과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겠다”며 “인천시장까지 3자가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선 유정복 당선인 만나 공조 유지하기로 김 당선인은 오후엔 인천시장 인수위원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찾아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 당선인은 “인천시와 경기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경제,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공유‧협력해야 하는 곳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지역”이라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 두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김 당선인과 박근혜 정부에서 함께 국무위원으로 일해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니 끈끈한 공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칭) 경기·인천공동협력체’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송도 G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김 당선인도 “유 당선인이 합리적이고 일 처리에 있어서 효율적인 분이라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 같아서 아주 든든하다”며 “좋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서 인천과 경기도, 더 나아가 서울시까지 3자 간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유 당선인과 환담을 한 뒤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인천시 협력 관계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이날 수도권 단체장 회동은 김 당선인의 요청에 오 시장과 유 당선인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수도권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등 공통 현안이 즐비한 상황이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교통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서울·인천과의 협력이 꼭 필요해 먼저 국민의힘 소속 시장들에게 회동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남경필·이재명 두 전직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그는 조만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을만나 ‘교육 협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동연 인수위 최우선 과제는 ‘민생’ 경기지사 인수위원회는 경기도 실 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을 꼽았다. 염태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 고물가 등이 겹쳐 경제위기가 닥치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는 문제를 가장 최우선으로 펼치고,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교통·부동산(주택) 문제 등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당선인 제공인수위는 6개 분과(기획재정, 정책조정, 경제, 주택·교통, 사회복지, 자치행정), 3개 특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1개 TF(미래농어업혁신)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20명 중 2명은 국민의힘에서 추천할 예정인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염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최선의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주 내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당선인이 제시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과 철학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4일엔 전직 대통령들의 사택을 찾는다. 오전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고, 오후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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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제공그러면서 “오늘 만남으로 (관련) 논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착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시민과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겠다”며 “인천시장까지 3자가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선 유정복 당선인 만나 공조 유지하기로 김 당선인은 오후엔 인천시장 인수위원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찾아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 당선인은 “인천시와 경기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경제,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공유‧협력해야 하는 곳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지역”이라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 두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김 당선인과 박근혜 정부에서 함께 국무위원으로 일해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니 끈끈한 공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칭) 경기·인천공동협력체’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송도 G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김 당선인도 “유 당선인이 합리적이고 일 처리에 있어서 효율적인 분이라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 같아서 아주 든든하다”며 “좋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서 인천과 경기도, 더 나아가 서울시까지 3자 간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유 당선인과 환담을 한 뒤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인천시 협력 관계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이날 수도권 단체장 회동은 김 당선인의 요청에 오 시장과 유 당선인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수도권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등 공통 현안이 즐비한 상황이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교통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서울·인천과의 협력이 꼭 필요해 먼저 국민의힘 소속 시장들에게 회동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남경필·이재명 두 전직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그는 조만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을만나 ‘교육 협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동연 인수위 최우선 과제는 ‘민생’ 경기지사 인수위원회는 경기도 실 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을 꼽았다. 염태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 고물가 등이 겹쳐 경제위기가 닥치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는 문제를 가장 최우선으로 펼치고,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교통·부동산(주택) 문제 등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당선인 제공인수위는 6개 분과(기획재정, 정책조정, 경제, 주택·교통, 사회복지, 자치행정), 3개 특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1개 TF(미래농어업혁신)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20명 중 2명은 국민의힘에서 추천할 예정인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염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최선의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주 내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당선인이 제시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과 철학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4일엔 전직 대통령들의 사택을 찾는다. 오전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고, 오후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제공그러면서 “오늘 만남으로 (관련) 논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정착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시민과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겠다”며 “인천시장까지 3자가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선 유정복 당선인 만나 공조 유지하기로 김 당선인은 오후엔 인천시장 인수위원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찾아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 당선인은 “인천시와 경기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경제,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공유‧협력해야 하는 곳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지역”이라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 두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김 당선인과 박근혜 정부에서 함께 국무위원으로 일해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니 끈끈한 공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칭) 경기·인천공동협력체’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전 송도 G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김 당선인도 “유 당선인이 합리적이고 일 처리에 있어서 효율적인 분이라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 같아서 아주 든든하다”며 “좋은 협력 관계를 만들어서 인천과 경기도, 더 나아가 서울시까지 3자 간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유 당선인과 환담을 한 뒤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인천시 협력 관계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이날 수도권 단체장 회동은 김 당선인의 요청에 오 시장과 유 당선인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수도권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등 공통 현안이 즐비한 상황이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교통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서울·인천과의 협력이 꼭 필요해 먼저 국민의힘 소속 시장들에게 회동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남경필·이재명 두 전직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그는 조만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을만나 ‘교육 협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동연 인수위 최우선 과제는 ‘민생’ 경기지사 인수위원회는 경기도 실 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을 꼽았다. 염태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 고물가 등이 겹쳐 경제위기가 닥치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는 문제를 가장 최우선으로 펼치고,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교통·부동산(주택) 문제 등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당선인 제공인수위는 6개 분과(기획재정, 정책조정, 경제, 주택·교통, 사회복지, 자치행정), 3개 특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1개 TF(미래농어업혁신)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20명 중 2명은 국민의힘에서 추천할 예정인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염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최선의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주 내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당선인이 제시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과 철학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4일엔 전직 대통령들의 사택을 찾는다. 오전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고, 오후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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