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SKT·네이버·카카오 '생중계 지원'…"IT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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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6-2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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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도 원활한 통신 위해 기지국 지원네이버·다음 검색 페이지 개편…라이브 영상 제공
SK텔레콤, 자사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발사 생중계 지원 (이프랜드 인스타 계정 갈무리)© 뉴스1(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정은지 기자 = 이동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가 21일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11)의 2차 발사를 기념해 팔을 걷고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각자의 IT 역량을 모아 누리호 발사 생중계와 원활한 통신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SK텔레콤은 이날 오후 4시 누리호 발사에 맞춰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발사 과정을 생중계 했다. 발사 30분 전부터는 이프랜드 유저를 대상으로 아바타 응원·퀴즈 맞히기 이벤트도 열었다.KT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KT 통신 회선을 임차해 운용중이다. 누리호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 위치·비행 상태에 대한 원활한 데이터 수신을 돕기 위해서다. 회사는 주요 전송 시설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고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우주발사 전망대·남열해수욕장·우주과학관에 이동 기지국 차량 2대와 무선망 관제를 강화했다.또 우주과학관을 중심으로 발사통제동·미디어센터·낭도방파제·우주전망대·연구동을 포함한 6곳에 방송장비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고정 기지국의 트래픽 처리 용량을 늘리고 이동 기지국을 고흥에 별도 설치했다.
네이버, 누리호 발사 기념 메인 페이지 변경(네이버 모바일 페이지 갈무리)© 뉴스1네이버는 PC·모바일 검색창 로고를 '누리호 버전'으로 바꿨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로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양한 기념일을 선정해 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바꿔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다.회사는 메인화면 로고에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있는 누리호 그림을 넣고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또 사용자가 '누리호 로고'를 누르면 '누리호 2차 발사' 관련 네이버 검색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네이버는 검색창 색깔도 네이버 상징인 '초록색'에서 '하늘색'으로 바꿨다.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 TV'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채널에서 발사 현장을 생중계 했다.카카오도 다음 PC·모바일 검색창에 누리호를 뜻하는 로고와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우주로'라는 문구를 노출시켰다. 이용자가 해당 그림을 누르면 누리호 발사 생중계 페이지로 연결됐다. 한편 누리호는 이날 오후 5시 10분에 발사 성공 사실이 확인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대한민국은 우리땅에서 우리손으로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7번째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자사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발사 생중계 지원 (이프랜드 인스타 계정 갈무리)© 뉴스1(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정은지 기자 = 이동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가 21일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11)의 2차 발사를 기념해 팔을 걷고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각자의 IT 역량을 모아 누리호 발사 생중계와 원활한 통신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SK텔레콤은 이날 오후 4시 누리호 발사에 맞춰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발사 과정을 생중계 했다. 발사 30분 전부터는 이프랜드 유저를 대상으로 아바타 응원·퀴즈 맞히기 이벤트도 열었다.KT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KT 통신 회선을 임차해 운용중이다. 누리호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 위치·비행 상태에 대한 원활한 데이터 수신을 돕기 위해서다. 회사는 주요 전송 시설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고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우주발사 전망대·남열해수욕장·우주과학관에 이동 기지국 차량 2대와 무선망 관제를 강화했다.또 우주과학관을 중심으로 발사통제동·미디어센터·낭도방파제·우주전망대·연구동을 포함한 6곳에 방송장비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고정 기지국의 트래픽 처리 용량을 늘리고 이동 기지국을 고흥에 별도 설치했다.
네이버, 누리호 발사 기념 메인 페이지 변경(네이버 모바일 페이지 갈무리)© 뉴스1네이버는 PC·모바일 검색창 로고를 '누리호 버전'으로 바꿨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로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양한 기념일을 선정해 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바꿔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다.회사는 메인화면 로고에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있는 누리호 그림을 넣고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또 사용자가 '누리호 로고'를 누르면 '누리호 2차 발사' 관련 네이버 검색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네이버는 검색창 색깔도 네이버 상징인 '초록색'에서 '하늘색'으로 바꿨다.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 TV'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채널에서 발사 현장을 생중계 했다.카카오도 다음 PC·모바일 검색창에 누리호를 뜻하는 로고와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우주로'라는 문구를 노출시켰다. 이용자가 해당 그림을 누르면 누리호 발사 생중계 페이지로 연결됐다. 한편 누리호는 이날 오후 5시 10분에 발사 성공 사실이 확인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대한민국은 우리땅에서 우리손으로 만든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7번째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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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IA생명]AIA생명이 최근 사임한 피터 정 전 대표의 횡령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21일 AIA생명은 "최근 AIA 생명의 리더십 변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일련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2020년 1월 AIA생명 수장 자리에 오른 피터 정 전 대표는 지난 5월 말 임시총회에서 사임이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피터 정 전 대표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사임한 것에 대해 실적 부진이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었다.다만 21일 한 언론 매체는 피터 정 전 대표와 김영석 전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가 1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이 매체는 피터 정 전 대표가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며 실적 부진이 아닌 횡령 때문에 사임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열린 AIA바이탈리티 2.0 출시 간담회 모습. 피터 정 전 AIA생명 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AIA생명]이에 대해 AIA생명은 "피터 정 전 대표와 김영석 전 CTDO는 개인 사유로 각각 5월31일과 6월3일부로 사임했다"며 "두 사람의 사임은 원만히 이뤄졌고 AIA그룹은 그들의 건승을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반하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당사는 해당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AIA생명은 "새로운 CEO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리더십 변화의 일환이며 한국에서 35년, 아시아 18개 국가에 걸쳐 10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AIA그룹과 같은 다국적 기업에서는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변화"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보험 회사인 AIA그룹은 한국 사업에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AIA생명]AIA생명이 최근 사임한 피터 정 전 대표의 횡령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21일 AIA생명은 "최근 AIA 생명의 리더십 변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일련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2020년 1월 AIA생명 수장 자리에 오른 피터 정 전 대표는 지난 5월 말 임시총회에서 사임이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피터 정 전 대표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사임한 것에 대해 실적 부진이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었다.다만 21일 한 언론 매체는 피터 정 전 대표와 김영석 전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가 1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보도했다.또한 이 매체는 피터 정 전 대표가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며 실적 부진이 아닌 횡령 때문에 사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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