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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4차접종 50대로 확대… "49세도 맞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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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7-14 00:0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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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 19 재유행 대비 4차접종 대상 확대 및 방역대책 상황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기존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에서 모든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 4차 접종의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대상자를 확대해 재유행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관련 브리핑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새롭게 추가된 4차 접종 대상자는━1963~1972년 출생자인 모든 50대와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 장애인 시설·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의 입원·입소자가 새롭게 포함됐다. 49세 이하의 경우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뇌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암 ▲낭포성섬유증 ▲당뇨병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비만 ▲활동성 결핵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기타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접종 가능하다. ━권고대상을 기존 60대에서 50대까지 확대하는 이유는━최근 백신효과 및 자연면역의 감소, 신종 변이 등 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범위를 확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50대는 기저질환의 비율이 높은 연령층이고 기저질환은 코로나19 중증·합병증 위험요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고위험군에 포함해 접종계획을 수립했다. 미국과 호주도 50대에 대해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 근거는━4차 접종의 목적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이고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분석결과 대다수가 기저질환자에 해당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기저질환을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 위험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독일,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은 성인 기저질환자에 대해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청장년층 기저질환자가 4차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청장년층 중에서도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유행시기 감염으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개량백신 곧 나오는데 기존 백신으로 4차 접종 의미 있나━개량백신 개발동향을 제약사 등과 수시 회의 등을 통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백신효과 및 도입일정 등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재유행을 앞둔 시점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효과와 도입 일정이 불확실한 개량백신보다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확인되는 현재 백신으로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저질환자 여부 확인 방법은━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 기저질환자에 해당한다면 기저질환자 여부를 체크(누리집 예약 시 본인 및 대리예약자, 콜센터 예약 시 상담원)한 뒤 접종이 진행된다. 기저질환자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료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등 서류를 지참할 필요는 없으며 접종기관에서 기저질환자용 문진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4차 접종 대상 확대 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현재 4차 접종 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모더나(mRNA 백신)와 노바백스 백신이다. 접종 시 mRNA 백신 접종을 우선 권고하며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4차 접종의 백신 용량은 3차 접종과 동일하다.━건강한 18세 이상~50세 미만 성인도 4차접종이 가능한지━4차 접종 대상 기관의 종사자가 아닌 경우 접종이 불가능하다. 4차 접종 대상 기관은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이다. ━4차 접종을 한 대상자에 대한 5차 접종도 검토하나━기존 4차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미 80세 이상 연령층의 55%가 4차 접종에 참여했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도 80% 이상이 접종을 받았다. 국민이 백신 접종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 접종 편의 제공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4차 접종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은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예약도 같은 날 시작되며 예약 접종은 8월1일부터 받을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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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가공품에 애벌레가 발견된 사례(왼쪽)과 커피믹스에서 파리가 발견된 사례/식약처 이물관리 업무메뉴얼 캡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최근 5년간 가공식품 이물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신고 건수 1만8360건 중 벌레가 4550건(24.8%), 곰팡이가 2669건(14.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외에 금속 1668건(9.1%), 플라스틱 1577건(8.6%), 유리 280건(1.5%) 등으로 뒤를 이었다.벌레·곰팡이 혼입 신고는 7~10월에 집중된 것으로도 집계됐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 벌레·곰팡이가 생육·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인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벌레 이물은 커피 846건(18.6%), 면류 498건(11.0%), 즉석섭취·편의 식품 355건(7.8%), 과자류 345건 (7.6%)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 식약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수차례 나누어 섭취하는 유형, 단맛 또는 향이 강한 유형,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유형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식약처는 다만 제조단계에서 벌레 등이 들어간 경우는 10%가 채 되지 않았고, 대부분 유통·소비 과정에서 보관·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곰팡이 이물은 과자류 513건(19.0%), 빵·떡류 455건(16.5%), 음료류 13.2%(355건), 건포류 12.1%(327건)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곰팡이 이물은 제조 단계에서 혼입된 경우가 전체의 22.6%로 벌레 이물보다 발생률이 높았다.식약처는 이물 혼입을 막으려면 영업자는 올바른 세척·건조·살균·포장 공정을 거쳐 식품을 제조·유통해야 하고, 소비자는 적정량만 구입해 적절한 방법으로 취급·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여러 차례 나눠 먹는 제품이나 비닐로 포장한 커피, 면류, 과자 등은 밀폐용기에 담는 등 단단히 밀봉해 보관해야 하며, 식품을 택배로 구입하는 경우 포장상자 틈새에 벌레가 서식하다가 제품 포장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제품을 받는 즉시 포장상자를 제거해 보관하는 게 좋다고도 했다.식약처는 이물을 발견한 경우 즉시 해당 이물과 제품 정보가 잘 보이도록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어 저장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 안 식품안전정보’ 또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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