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코로나로 일정 취소했던 '보령머드박람회' 참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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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7-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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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관광객들이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7.16/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주말을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옛 보령머드축제)에 참석했다. 당초 코로나19(COVID-19) 확산세를 우려해 일정을 취소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방역 조치와 함께 예정대로 행사장을 찾았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석했다.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2018년 국제행사로 승인받았고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돼 열리게 됐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제 보령 머드 축제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서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박람회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환경, 바이오 분야의 해양 신산업을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지역 스스로 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서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코로나로 3년 만에 축제가 열렸다. 우리 국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7.16/뉴스1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8월15일까지 31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공공 전시, 비즈니스 전시, 비즈니스 상담·미팅, 학술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머드를 활용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관광객을 위해서는 해양머드 주제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 웰니스관(치유의 숲), 해양레저&관광관, 해양머드 체험관, 해양머드 영상관, 특산물 홍보관 등 전시관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아살 알 탈 주한요르단대사 등과 중국, 일본, 베트남, 요르단, 루마니아 등 외국 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개최하는 보령머드축제는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 360여만 명을 포함해 4600여만 명이 방문했다. 중국(2009년), 뉴질랜드(2014년), 스페인(2017년) 등에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거나 보령머드 체험장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15/뉴스1윤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날 취소됐다가 당일 다시 참석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으나 지역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최종 참석하기로 했다"며 "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 방역 조치를 더 철저하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지역 박람회 참석은 '책임과 자율'의 원칙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책임 있게 시행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자율적 노력을 지원하는 차원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중 코로나 방역을 위해 각 전시관 입구에 비대면 발열 체크기를 설치(8개소)하고 행사장 근무자는 주 2회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한 자가 검사를 실시토록 한다. 매일 2인 1조를 구성해 행사장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방문객 홍보 등의 대책도 강구한다고 밝혔다.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관광객들이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7.16/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주말을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옛 보령머드축제)에 참석했다. 당초 코로나19(COVID-19) 확산세를 우려해 일정을 취소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방역 조치와 함께 예정대로 행사장을 찾았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석했다.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2018년 국제행사로 승인받았고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돼 열리게 됐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제 보령 머드 축제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서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박람회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환경, 바이오 분야의 해양 신산업을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지역 스스로 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서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코로나로 3년 만에 축제가 열렸다. 우리 국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7.16/뉴스1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8월15일까지 31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공공 전시, 비즈니스 전시, 비즈니스 상담·미팅, 학술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머드를 활용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관광객을 위해서는 해양머드 주제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 웰니스관(치유의 숲), 해양레저&관광관, 해양머드 체험관, 해양머드 영상관, 특산물 홍보관 등 전시관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아살 알 탈 주한요르단대사 등과 중국, 일본, 베트남, 요르단, 루마니아 등 외국 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개최하는 보령머드축제는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 360여만 명을 포함해 4600여만 명이 방문했다. 중국(2009년), 뉴질랜드(2014년), 스페인(2017년) 등에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거나 보령머드 체험장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15/뉴스1윤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날 취소됐다가 당일 다시 참석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으나 지역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최종 참석하기로 했다"며 "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 방역 조치를 더 철저하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지역 박람회 참석은 '책임과 자율'의 원칙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책임 있게 시행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자율적 노력을 지원하는 차원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중 코로나 방역을 위해 각 전시관 입구에 비대면 발열 체크기를 설치(8개소)하고 행사장 근무자는 주 2회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한 자가 검사를 실시토록 한다. 매일 2인 1조를 구성해 행사장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방문객 홍보 등의 대책도 강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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