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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5도 '찜통더위' 계속…전국 곳곳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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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7-30 10:58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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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피서객들이 제트스키가 끄는 레저기구를 타고 더위를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오늘(30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동부, 전남권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을 받는 제주는 오전에, 남해안에는 오후에 각각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은 제주 50~150㎜(산지 300㎜ 이상), 남부지방 10~60㎜입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뜨겁고 습한 남동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바다 물결이 최고 5m로 높아지겠으며 먼바다는 6m까지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과 제주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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