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확정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최종안.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공동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와 의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시민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통합 의지를 결집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통합 시 인구 360만 명 규모의 초광역 혁신 야마토게임예시 클러스터가 형성돼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통령께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인정한 만큼, 이제는 국회 결단이 필요하다"며 특별법안이 조속히 심사·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 체리마스터모바일 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하며 본격 추진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등 45명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담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 현재 국회 행정 릴게임골드몽 안전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과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법안 논의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