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진료·돌봄·요양 등 서비스 지원, 내년 3월부터 본격 사업 돌입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11일 진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협약식 모습(왼쪽부터 강신책 군약사회 회장, 김영오 군치과의사회 회장, 가세로 군수, 주명선 군의사회 회장, 한종민 군한의사회 회장) /태안군



[더팩트ㅣ태안=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대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야마토게임방법 위해 지역 의약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주명선 태안군의사회 회장, 한종민 태안군한의사회 회장, 김영호 태안군치과의사회 회장, 강신택 태안군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 바다이야기룰 의약단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돌봄 전달체계를 확보하고 군민의 존엄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10월에도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및 지역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앞으로 △통 릴게임사이트추천 합돌봄 사업 안내 및 참여 독려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노력 △자원정보 공유 및 복약지도 등 컨설팅 상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이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멀리 떨어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대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릴게임가입머니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시설에 입소(입원) 하지 않고도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요양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인의 필요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통합관리 사업 △찾아가는 백경게임랜드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 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등 총 26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본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지원 사업은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복지 대전환의 첫 시작점으로,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책임 있는 돌봄 정책을 펼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군민 여러분께 더 좋은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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