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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 혁신가 160명 경험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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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0-04 23:07 4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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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경남에서 길을 찾는 청년들을 위한 연속기획 보도입니다. 경남에서 농업과 어업에서부터 문화와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160명의 경험담을 엮은 인물 사전이 나왔습니다. 분야별 지식이나경험을 공유하려는 초보자와 경험자를 연결해주기 위해섭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려동물에게 먹일 식품을 만드는 수업이 한창입니다. 수의사와 함께 개발한 맞춤 조리법에 따라 닭가슴살 요리를 만듭니다. 반려동물 사업 시장에 뛰어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수업도 진행됩니다.[서이도/반려동물 전문식품 제조회사 대표 : "판로 개척하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온라인판매 같은 경우는 막대한 광고비가 소요되는 부분이니까 씨앗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한테는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손톱만 한 벽돌을 이어붙이자 바비큐 그릴이 만들어집니다. 대학 동창 2명이 시작한 미니어처 제작 사업은 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지난해 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3년 동안 사업을 이어오면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현우/미니어처 제조회사 대표 : "제가 가진 고민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한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거나 하면 그런 얘기 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이 같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펴낸 청년 혁신가 인물 사전, '경남 청년 슭-봄'입니다. 문화와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가 160여 명의 경험담을엮었습니다. [문병춘/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 청년정책담당 사무관 : "(인물 사전을) 청년센터, 청년 단체 등에 배부해서 청년 혁신가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상호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경상남도는 이달부터 지역별로 청년 혁신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창업 우수 사례를다양한 콘텐츠로 만드는 등 청년 활동가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촬영기자:안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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