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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완수' 이재명캠프 "민주당 '원팀' 기조에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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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0-12 12:37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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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홍근, 우원식 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원했던 열린캠프가 12일 "당으로 돌아가 대선승리의 필승 공식, 민주당 원팀 기조를 지켜내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캠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캠프 해단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소한 차이를 딛고 승리의 열망으로 하나 되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원식·변재일 전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조정식·박주민 전 총괄선대본부장, 정성호·안민석 전 총괄특보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우리의 분열이 국민의힘 승리의 공식이 되지 않도록 단결의 촉매제가 되겠다"며 "기득권의 나라, 부패와 국정농단의 나라로 대한민국이 후퇴하지 않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들께서 소년공, 변방장수로서 기득권에 굴하지 않고 평범한 국민의 편에 선 이재명 후보를 집권여당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뽑아주셨다"며 "늘 시대가 요구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온 민주당의 가치를 또 다시 입증해준 놀라운 선택"이라고 봤다. 이들 의원은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여러분께서는 정치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이어진 정치인 이재명에 대한 비난과 왜곡, 공세에도 오직 이재명이 입증한 능력과 개혁 의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을 선택해주셨다"며 "이재명이야말로 대선을 민주당의 승리로 이끌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적임자임을 인정해주셨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달 10일 서울 순회 경선 및 3차 슈퍼위크까지 포함한 누적 개표결과 71만9905표(득표율 50.29%)를 얻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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