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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사건 다룬 영화 <동백>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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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0-15 17:27 6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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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순천시민의 날 부대행사, 시민과 함께 여순사건의 아픔 공유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5일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여순사건의 아픔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화 ‘동백’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사회는 총 3회를 상영할 예정이며 1회차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여순사건 유족회, 순천시 여순10·19 민관협의회 위원, 신준영 감독이 함께하며 통한의 삶을 살아온 유족들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 2회, 3회차에는 시사회 참석을 신청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이 이루어진다. ▲영화 '동백' 시사회 포스터 ⓒ순천시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근형 씨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우 박근형 씨는 서울 시사회에서 “여순사건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민간인 유족들의 억울한 사연들을 접하며 과거사 관련 사건들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화해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순사건은 73년의 오랜 세월이 지났고, 많은 이들에게 잊혀 가는 사건이지만 무고한 희생을 당한 유가족들에게는 오늘의 이야기다”라며 “영화 <동백>을 통해 관람객들이 여순사건을 이해하고 여수와 순천을 넘어 전남동부권, 더 나아가 현대사의 아픔을 통감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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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지급결정은 완료됐으나, 소속사인 하이브의 결과보고서가 지난 13일 제출됐다고 설명해외문화홍보원장, 14일 국정감사에서 BTS에 아직 비용 지급 안됐다고 밝혀유엔 총회장에 선 BTS - 유엔 총회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BTS)이 각국 정상들이 연설하는 유엔 총회장을 누비며 유쾌한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BTS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서 사전 녹화된 ‘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2021.9.21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직 관련 비용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현재 지급결정완료 상태”라고 반박했다.탁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설명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하시니 제가 직접 확인해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예산과 집행의 경험이 없으면 행정처리에 대해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 가능하면 친절하게 말씀드린다”며 “BTS 관련 행사 시작전 이미 관련 계약을 완료했고 행사종료 후 정부 행정절차상의 ‘대금지급결정’이 이미 완료되었으나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작성한 결과보고서가 지난 10월 13일 제출되었고, 하이브측 입금요청이 있어야 ‘입금’이 되는 정부 절차상 하이브측 입금요청만 있으면 3일후 바로 입금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절차상 지급결정이 완료되었더라도 돈을 받을 곳이 입금요청을 해야 입금이 된다”며 “사소한 절차와 표현의 문제를 두고 마치 거짓말을 한 것처럼 오도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탁 비서관의 이 같은 설명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의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의 발언 때문이다.김정숙 여사와 인사하는 BTS - 문재인 대통령과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래문화특사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및 참석자와 한국실 개관 기념식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2021.9.21 연합뉴스이날 문체위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박 홍보원장에 “방탄소년단의 유엔 일정 관련해서 비용이 지급됐나”라고 물었고 이에 박 원장은 “아직 안 됐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재차 “그러면 청와대와 탁 비서관은 (미지급 사실을) 알고도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지급됐다고 허위 보고가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 원장은 “저희들이 잘 모르는 사안”이라고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탁 비서관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애초에 단 한푼도 받지 않겠다는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최소한이라도 받아야 한다며 설득했던 것도 나였다”며 “그러고나서 규정에 매여 이런저런 영수증과 증빙을 요구한 것은 좀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다음날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BTS 멤버들에게 7억원을 사후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 의원은 “청와대 1급 비서관이 전 국민을 상대로 방송까지 나와서 거짓말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비판했다.한편 BTS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유엔 총회 특별행사인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모멘트)에 참석하고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하는 등 대통령 특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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