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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낮 최고 20∼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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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1-07 06:43 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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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안개, 운전 조심[연합뉴스 자료사진](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오후 6시부터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3.5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다.7일 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8일 새벽 충남 서해안에 강풍 예비특보가 각각 발효됐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차차 남하하면서 8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7∼10도 낮겠다.8일 오전 3∼6시부터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 충남 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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