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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디올 로즈' 하이주얼리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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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1-18 10:11 9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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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초현대적인 감각을 선사하는 매혹적인 장미로 화려하게 피워낸 새로운 ‘디올 로즈(Dior Rose)’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디올)디올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옥상 정원과 전시 갤러리의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할 디올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Planet Dior’ 을 완성했다. 색다른 반짝임을 선사할 116피스의 주얼리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초현대적인 감성, 추상적인 꾸뛰르 요소를 품은 매혹적인 장미로 화려하게 피어나 ‘디올 로즈’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탄생했다.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고급스러운 은하를 배경으로 초현대적인 감각을 선사하는 장미가 피어나며 놀라운 매력을 선사한다. 미얀마 블루 사파이어로 완성된 로맨틱한 버전의 장미는 네크리스, 이어링, 브레이슬릿, 더블 링의 주얼리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크기의 에메랄드, 루비, 핑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는 추상적인 기하학 디자인을 통해 여기저기 흩어진 야생 덤불을 그려내며 Gem Dior이라는 화단에서 피어나는 화려한 세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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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 항의 차원 '외교적 보이콧' 검토…종전선언 영향 받을지 주시베이징 올림픽서 '입구 열려야' 강조…셔먼, 일단 "협의에 매우 만족"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세계평화의 문에 걸려있는 오륜기를 시민이 응시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서울·워싱턴=뉴스1) 조소영 기자,박혜연 기자,김현 특파원 = 청와대는 18일 미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기류가 짙어진 것과 상관없이 '베이징 올림픽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종전선언→평화협정 체결→항구적 평화체제)의 동력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가능성'과 '종전선언 구상'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베이징 올림픽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국가대표 선수단은 출전시킬 계획이지만 외교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올림픽 개막식에는 참여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국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는 게 관례이지만, 미국은 중국의 인권 관행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한국 정부는 이런 미국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제안한 '남·북·미'(3자) 또는 '남·북·미·중'(4자) 종전선언 구상이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여지에 주목하는 것이다.정부는 베이징 올림픽에 중국과 가까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이 초청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에 따른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이곳이 종전선언의 무대가 될 수 있을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청와대의 이러한 메시지 발신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입구가 반드시 열려야 한다는 우리의 뜻을 미국 측에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협의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셔먼 부장관은 이날 미 국무부 청사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 뒤, 단독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 간 종전선언 문안에 합의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밝혔다.당초 이번 회견에는 한미일 3국 차관이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독도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간 이견으로 셔먼 부장관 홀로 회견장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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