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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지분 9.2% 확보...최대 주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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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2-04-05 03:57 2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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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이터뉴스1[파이낸셜뉴스] 평상시 왕성한 트위터 활동으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지분을 9.2%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경제매체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4일(현재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표한 공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현재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 7348만6938주를 보유해 트위터 지분의 약 9.2%를 가지고 있다. 해당 주식들의 가치는 지난 1일 종가 기준 28억9000만달러(약 3조 5142억원) 규모다.트위터의 주가는 해당 문서가 공개되자 장외 거래에서 26% 급등했다. 미 증권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과 관련해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행보는 추가적인 지분 인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머스크는 2009년 계정을 개설한 이후 8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테슬라 지분 매도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포함해 각종 발표를 내놓는 창구로 트위터를 활용해왔다.머스크는 지난달 27일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가 민주주의 가치와 언론 자유를 탄압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달 새로운 소셜미디어플랫폼 설립을 검토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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