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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북미서도 양극재 생산…GM과 합작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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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5-27 21:50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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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를 세운다.포스코케미칼은 27일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업체는 3억2700만달러(약 4109억원)를 투자해 1단계로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간 생산량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북미에서 GM의 배터리사인 얼티엄셀즈에 양극재를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와 합작사 설립 초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부터 8년 동안 양극재를 공급하는 8조원 규모의 장기계약도 체결했다.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12월 얼티엄셀즈의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됐다.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남 광양의 양극재공장에서도 연산 6만t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서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한국·중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양극재를 생산하게 됐다. 향후 유럽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해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양산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산 10만5000t 규모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5년 34만5000t에 이어 2030년 61만t으로 높이기로 했다. 음극재 생산능력도 올해 8만4000t에서 2025년 17만t, 2030년 32만t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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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농협은 미국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서 100% 국내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한국농협김치'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9일 뉴욕주 의회와 같은 달 17일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김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농협은 전했다.농협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김치 전시관에서 포기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 등 파우치형 11종 및 PET형 6종 등 한국농협김치 총 17종을 선보였다. 국문·영문 리플릿을 통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과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 우수성을 소개했다.농협은 7월 동일본 최대규모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후 대규모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 한국농협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 한국농협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면밀한 수출전략을 세워 한국농협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한국 김치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협은 미국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서 100% 국내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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