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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객들, 인스타로 라이브 서울관광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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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6-04 04:34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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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온더로드' 생중계4일 밤 9시 홍대서 방송 시작…6회 걸쳐 방송
2022.006.03.(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의 생생한 모습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비짓서울, 온더로드'를 통해 4일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모습을 중계하고 실시간 소통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 라이브 투어는 이달부터 매달, 총 6회에 걸쳐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매달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즐길 거리를 소개하며 코로나 기간 동안 변화된 모습과 다시 활기를 찾은 서울을 소개한다.첫 방송은 4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브라질 출신의 재한 외국인 아만다와 마셀라가 홍대를 방문, 국내외 관광객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달한다.마셀라와 아만다는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오마이프렌드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인만 아는 일상 공유하고 K-콘텐츠를 리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루카도 함께 출연, 브라질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홍대의 대표 명소인 쇼핑거리,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사진관, 카카오 프렌즈 홍대점 등이 소개된다. 재개된 홍대 문화의 대표 아이콘, 야외 공연장 버스킹존도 방문한다.'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울의 사계, 축제, 떠오르는 문화 등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서울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 라이브 투어,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과 서울 관광 재개 시점에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권 팀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은 현재 서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2.006.03.(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의 생생한 모습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비짓서울, 온더로드'를 통해 4일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모습을 중계하고 실시간 소통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 라이브 투어는 이달부터 매달, 총 6회에 걸쳐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매달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즐길 거리를 소개하며 코로나 기간 동안 변화된 모습과 다시 활기를 찾은 서울을 소개한다.첫 방송은 4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브라질 출신의 재한 외국인 아만다와 마셀라가 홍대를 방문, 국내외 관광객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달한다.마셀라와 아만다는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오마이프렌드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인만 아는 일상 공유하고 K-콘텐츠를 리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루카도 함께 출연, 브라질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홍대의 대표 명소인 쇼핑거리,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사진관, 카카오 프렌즈 홍대점 등이 소개된다. 재개된 홍대 문화의 대표 아이콘, 야외 공연장 버스킹존도 방문한다.'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울의 사계, 축제, 떠오르는 문화 등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서울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 라이브 투어,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과 서울 관광 재개 시점에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권 팀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은 현재 서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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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상징물 앞을 마스크를 쓴 행인이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2일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표한 유로존(유로 사용 19국) 4월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7.2%로 3월(36.9%)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쟁이 초래한 에너지가 폭등(전년 동월 대비 99.2%)에 식료품 가격 상승(11.2%)까지 겹치며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 유럽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유로존 출범(1999년) 이후 처음이다. 높은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된다.유가가 지난해 대비 약 70% 상승해 물가에 전방위적인 부담을 주는 가운데 최근엔 곡물가 급등이라는, 글로벌 경제의 또 다른 악재가 발생한 상황이다.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가 전쟁 탓에 제대로 생산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식량 안보를 우려한 말레이시아, 인도 등이 주요 식품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자 연쇄적으로 관련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세계 식량 가격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19% 상승했다. 밀과 옥수수 가격은 각각 40%, 30% 폭등했다. S&P글로벌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생존을 위해 필수인 식량의 가격 충격은 저소득층의 불만 분출에 따른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히 더 위험하다”라고 분석했다.문제는 밀 수출국인 미국과 인도에 최근 가뭄과 폭염이 발생해 곡물 수확량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석좌교수는 지난 1일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가을부터 곡물 가격 추가 상승이 확실시되고 있다”라고 했다.치솟는 물가를 방어하려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앞다퉈 올리면서 주식, 가상화폐 등 초저금리의 힘으로 상승했던 자산 가격도 타격을 받는 상황이다.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연초 대비 12%, 22%씩 하락했고 유럽 유로스톡스50지수는 12% 내려가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6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됐지만 최근엔 반값도 안 되는 약 3만달러까지 내려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상징물 앞을 마스크를 쓴 행인이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2일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표한 유로존(유로 사용 19국) 4월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7.2%로 3월(36.9%)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쟁이 초래한 에너지가 폭등(전년 동월 대비 99.2%)에 식료품 가격 상승(11.2%)까지 겹치며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 유럽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유로존 출범(1999년) 이후 처음이다. 높은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된다.유가가 지난해 대비 약 70% 상승해 물가에 전방위적인 부담을 주는 가운데 최근엔 곡물가 급등이라는, 글로벌 경제의 또 다른 악재가 발생한 상황이다.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가 전쟁 탓에 제대로 생산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식량 안보를 우려한 말레이시아, 인도 등이 주요 식품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자 연쇄적으로 관련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세계 식량 가격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19% 상승했다. 밀과 옥수수 가격은 각각 40%, 30% 폭등했다. S&P글로벌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생존을 위해 필수인 식량의 가격 충격은 저소득층의 불만 분출에 따른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히 더 위험하다”라고 분석했다.문제는 밀 수출국인 미국과 인도에 최근 가뭄과 폭염이 발생해 곡물 수확량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석좌교수는 지난 1일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가을부터 곡물 가격 추가 상승이 확실시되고 있다”라고 했다.치솟는 물가를 방어하려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앞다퉈 올리면서 주식, 가상화폐 등 초저금리의 힘으로 상승했던 자산 가격도 타격을 받는 상황이다.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연초 대비 12%, 22%씩 하락했고 유럽 유로스톡스50지수는 12% 내려가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6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됐지만 최근엔 반값도 안 되는 약 3만달러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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