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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이젠 메타버스로…한컴 "연동 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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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6-06 08:19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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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 구글 앱 승인 완료"
한글과컴퓨터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을 토종 소셜미디어 싸이월드와 연동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한때 회원 수가 3200만명에 달했던 싸이월드를 메타버스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5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지난 4일 구글의 모바일 앱장터인 구글 플레이스토어로부터 안드로이드 버전 싸이타운 앱을 출시할 수 있다는 최종 앱 승인을 받았다. 한컴은 앞서 양대 모바일 앱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와 iOS에 맞춰 앱을 개발했다. 싸이타운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의 최종 앱 심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한컴은 “안드로이드 버전 싸이타운 앱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이라며 “지난 4월 출시한 싸이월드 앱과의 서비스 연동 작업만 완료하면 ‘메타버스판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설명했다.싸이타운은 싸이월드의 각종 서비스를 3차원(3D) 아바타·공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아바타 ‘미니미’가 기존 이용자별 공간인 ‘미니룸’의 문을 열고 나가면 싸이타운에 접속할 수 있는 식으로 연동한다. 소규모 ‘일촌’ 모임 공간 ‘마이룸’, 불특정 다수가 동시접속할 수 있는 ‘스퀘어’를 들인다.스퀘어에선 외부 업체들과 제휴해 메타버스에서 게임·영화·쇼핑·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컴은 미니미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사물 획득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했다.한컴은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와 함께 싸이타운에 자체 경제 시스템도 들일 계획이다. 플랫폼 내 아이템 제작 등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보상을 주는 ‘C2E(create to earn·제작을 통해 돈벌기)’ 구조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가 기존에 썼던 플랫폼 내 가상화폐 ‘도토리’를 코인으로 발행한다.싸이월드는 1999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웹사이트 형식 소셜미디어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외국산 서비스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다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다.서비스 재개 움직임이 나온 것은 지난해 초부터다. 화학소재 기업 스카이이앤앰과 의료기기 기업 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세운 합작법인 싸이월드 제트가 기존 싸이월드의 데이터를 사들였다.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6000만 개 등을 비롯한 데이터베이스(DB) 복원 작업을 마쳤다.
한글과컴퓨터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을 토종 소셜미디어 싸이월드와 연동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한때 회원 수가 3200만명에 달했던 싸이월드를 메타버스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5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지난 4일 구글의 모바일 앱장터인 구글 플레이스토어로부터 안드로이드 버전 싸이타운 앱을 출시할 수 있다는 최종 앱 승인을 받았다. 한컴은 앞서 양대 모바일 앱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와 iOS에 맞춰 앱을 개발했다. 싸이타운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의 최종 앱 심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한컴은 “안드로이드 버전 싸이타운 앱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이라며 “지난 4월 출시한 싸이월드 앱과의 서비스 연동 작업만 완료하면 ‘메타버스판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설명했다.싸이타운은 싸이월드의 각종 서비스를 3차원(3D) 아바타·공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아바타 ‘미니미’가 기존 이용자별 공간인 ‘미니룸’의 문을 열고 나가면 싸이타운에 접속할 수 있는 식으로 연동한다. 소규모 ‘일촌’ 모임 공간 ‘마이룸’, 불특정 다수가 동시접속할 수 있는 ‘스퀘어’를 들인다.스퀘어에선 외부 업체들과 제휴해 메타버스에서 게임·영화·쇼핑·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컴은 미니미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사물 획득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했다.한컴은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와 함께 싸이타운에 자체 경제 시스템도 들일 계획이다. 플랫폼 내 아이템 제작 등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보상을 주는 ‘C2E(create to earn·제작을 통해 돈벌기)’ 구조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가 기존에 썼던 플랫폼 내 가상화폐 ‘도토리’를 코인으로 발행한다.싸이월드는 1999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웹사이트 형식 소셜미디어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외국산 서비스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다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다.서비스 재개 움직임이 나온 것은 지난해 초부터다. 화학소재 기업 스카이이앤앰과 의료기기 기업 인트로메딕 등 5개 기업이 세운 합작법인 싸이월드 제트가 기존 싸이월드의 데이터를 사들였다. 싸이월드제트는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6000만 개 등을 비롯한 데이터베이스(DB) 복원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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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성산자동차검사소 주차장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받는 경우, 육안으로 적합 여부를 재확인할 수 있는 단순 검사는 온라인 사진 전송으로도 재검사가 가능해진다.중고차를 인터넷에 광고하는 경우 매매 알선 여부 등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알선 수수료 추가 지불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은 자동차 검사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기준은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먼저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육안만으로 적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항목이라면 검사소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증빙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재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등록번호판이나 봉인이 훼손된 경우, 제동등 등 등화장치의 점등 상태가 불량한 경우 등의 재검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또 소비자가 검사 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차량의 자동차 검사 미실시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검사 기간 경과 여부를 모르는 소비자가 피해를 받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아울러 자동차 재검사 기간(10일 이내)에는 공휴일과 근로자의 날(5월 1일), 매월 토요일을 제외하도록 하는 규정도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재검사 기간이 확대된다.자동차 재검사 시 검사 여부 확인을 위한 차량 촬영 방법은 기존의 '전면·후면 모두 촬영'에서 재검사 대상 위치가 있는 '한 면만 선택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이와 함께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고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 항목에 LPG 용기의 부식 여부와 화물차(7.5t 이상) 후부 반사판 설치 여부(상태불량 포함)를 추가했다.또한 육안 식별이 곤란한 전기자동차 모터(구동 전동기 형식)는 검사항목에서 제외하고, 변속기 오일 오염도는 진단 가능한 때에만 실시하도록 해 검사 실익이 낮은 검사항목을 생략했다.중고차 매매업자가 인터넷 광고 시에 해당 중고차의 매매 또는 매매 알선 여부를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관련 규정도 강화됐다. 소비자가 예상하지 못한 매매 알선료 등 추가 비용을 물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 밖에 중고차 매매사원증 앞면에 사진을 부착하도록 하고, 사원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매매연합회 홈페이지도 게시하도록 했다.자동차 등록과 이륜차 사용신고 관련 제도도 개선됐다.현행 자동차 양도증명서에는 양도인의 대표자만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 양수자 등이 자동차 소유권의 세부사항을 확인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이에, 자동차 양도증명서에 양도인과 양수인의 공동명의자 정보와 그 지분율을 추가 기재하도록 해, 자동차 소유권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수입 이륜차 사용을 위한 절차도 개선됐다. 신청인이 행정정보 확인에 동의하면 지금처럼 관세청에서 수입신고필증을 직접 발급받아 등록관청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사용신고서 제출만으로 이륜차 사용이 가능해진다.국토부는 입법예고 기간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관계 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 재검사 제도는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후 시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자동차 안전검사의 편의성은 물론 안전검사 기준 강화를 통해 운행 안전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소비자의 권익은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민원업무에 대한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교통안전공단 성산자동차검사소 주차장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받는 경우, 육안으로 적합 여부를 재확인할 수 있는 단순 검사는 온라인 사진 전송으로도 재검사가 가능해진다.중고차를 인터넷에 광고하는 경우 매매 알선 여부 등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알선 수수료 추가 지불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은 자동차 검사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기준은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먼저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육안만으로 적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항목이라면 검사소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증빙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재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등록번호판이나 봉인이 훼손된 경우, 제동등 등 등화장치의 점등 상태가 불량한 경우 등의 재검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또 소비자가 검사 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차량의 자동차 검사 미실시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검사 기간 경과 여부를 모르는 소비자가 피해를 받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아울러 자동차 재검사 기간(10일 이내)에는 공휴일과 근로자의 날(5월 1일), 매월 토요일을 제외하도록 하는 규정도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재검사 기간이 확대된다.자동차 재검사 시 검사 여부 확인을 위한 차량 촬영 방법은 기존의 '전면·후면 모두 촬영'에서 재검사 대상 위치가 있는 '한 면만 선택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이와 함께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고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 항목에 LPG 용기의 부식 여부와 화물차(7.5t 이상) 후부 반사판 설치 여부(상태불량 포함)를 추가했다.또한 육안 식별이 곤란한 전기자동차 모터(구동 전동기 형식)는 검사항목에서 제외하고, 변속기 오일 오염도는 진단 가능한 때에만 실시하도록 해 검사 실익이 낮은 검사항목을 생략했다.중고차 매매업자가 인터넷 광고 시에 해당 중고차의 매매 또는 매매 알선 여부를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관련 규정도 강화됐다. 소비자가 예상하지 못한 매매 알선료 등 추가 비용을 물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 밖에 중고차 매매사원증 앞면에 사진을 부착하도록 하고, 사원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매매연합회 홈페이지도 게시하도록 했다.자동차 등록과 이륜차 사용신고 관련 제도도 개선됐다.현행 자동차 양도증명서에는 양도인의 대표자만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 양수자 등이 자동차 소유권의 세부사항을 확인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이에, 자동차 양도증명서에 양도인과 양수인의 공동명의자 정보와 그 지분율을 추가 기재하도록 해, 자동차 소유권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수입 이륜차 사용을 위한 절차도 개선됐다. 신청인이 행정정보 확인에 동의하면 지금처럼 관세청에서 수입신고필증을 직접 발급받아 등록관청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사용신고서 제출만으로 이륜차 사용이 가능해진다.국토부는 입법예고 기간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관계 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 재검사 제도는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후 시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자동차 안전검사의 편의성은 물론 안전검사 기준 강화를 통해 운행 안전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소비자의 권익은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민원업무에 대한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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