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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평가협의회’ 구성…정상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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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8-30 07:58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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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주민 반대로 구성되지 못했던 환경영향평가협의회가 최근 구성돼, 자료와 현장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기지 정상화를 위해선 환경영향평가가 필수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지를 '평가협의회'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최근 협의회가 구성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이종섭/국방부 장관 : "지금 평가협의회는 구성을 했고, 말씀하신 평가 범위,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제 구성했습니까?) 8월 19일로 제가 기억하는데.."] 평가협의회에는 주민 대표가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데, 일부 지역 주민 반대로 지난 정부에서 구성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성주군청에 주민대표 몫의 위원 추천을 요청했고, 2달 만에 적법 절차에 따라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대 여론을 감안해 주민 대표의 신원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영향평가에 통상 1년 정도가 걸리지만, 정부는 최대한 기간을 단축할 방침입니다.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돼야 현재 컨테이너 막사 등으로 이뤄진 기지 보강, 증축 공사도 가능합니다. [이종섭/국방부 장관 : "한미 장병들이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텐트하고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빨리 정상적인 막사로 만들어줘야 하고..."] 대통령실이 이달 말로 기한을 제시한 지상 접근권 보장도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주5일 접근에서 주한미군이 원하는 시간 대에 원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물자를 수송할 수 있도록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드 포대 부지를 미군에 공여하는 절차 역시 다음 달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는 밀실에서 추진한 평가협의회는 무효라며 앞으로 진행될 모든 절차에 대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반대의 뜻을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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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오른쪽). (사진=AFP 제공)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오른쪽).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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