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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윤석열 측 "'내로남불' 발붙이기 어려운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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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0-08 14:41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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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당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7/뉴스1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에 진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내로남불'로 대변되는 현 정권의 위선이 더 이상 발붙이기 어려운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8일 오전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과분할 정도로 큰 지지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당원과 국민들은 1, 2차 경선을 통해 어떤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어떤 후보를 더 신뢰하는지 충분히 잘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오는 11월 5일까지 남은 경선기간 동안 전국 곳곳의 국민과 당원을 찾아뵙고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미래비전을 설명드릴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비정상을 어떻게 바로잡고 피폐해진 국민의 삶을 어떻게 안정시키고 향상시킬 것인지 정책과 공약 발표, 지역 합동토론회 등을 통해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문재인 정권의 이념편향적이고 탁상공론식의 국정운영이 야기한 폐해들을 잘 아는 윤 후보의 관심사 중 하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 청년의 미래"라며 "이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청사진들을 제시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민 갈등을 부추기며 국민 편가르기를 해왔던 현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과는 참으로 대조가 될 국민통합적 행보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당원들께서 남은 경선기간 동안 더 많은 애정과 지지를 보내 주시고 부족한 것들에 대해서는 비판도 해주시고 충고도 해주시기 바란다"며 "윤석열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과 늘 동행하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국민의힘은 이날 2차 컷오프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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