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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09명…일요일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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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준휘 21-11-29 10:09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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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요일 확진자 3000명대 처음사망 32명 늘며 치명률 0.8% 28일 오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9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효과로 확진자 수가 비교적 낮게 집계되는 일요일 확진자 기준 3000명을 넘긴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286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으로 수도권이 76.8%(2524명)다. 부산 144명, 대구 87명, 광주 61명, 대전 43명, 울산 2명, 세종 15명, 강원 55명, 충북 33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전남 28명, 경북 67명, 경남 85명, 제주 43명이 추가 확진됐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3580명(치명률 0.80%)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4만4200명에 달한다.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9%다. 보유병상 115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66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2.2%가 찬 상태로, 1만755개 중 2988개가 비어 있다.이날 0시까지 4251만112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96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8%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777명 늘어 총 4090만2753명(인구 대비 79.7%)이다. 추가 접종(부스터샷) 완료자는 전날 2561명이 추가돼 총 284만5397명이다.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지난 이틀(27~28일)간 513건 늘었다. 이중 97.9%(502명)는 두통과 발열, 근육통 등 경증 이상반응으로 확인됐다. 이외 신경계 이상반응 등 11건이 추가됐다.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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