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커플링 특별해요

오래 링 만난 남친과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설레면서도 기대했던 순간이
바로 광주커플링을 고르는 과정이
아니었나싶어요.

단순히 나눠낄 반지를 고르는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의미가담긴 거라서그런지
신중하게 골랐는데요.



둘 다결혼 준비하면서연차를많이
쓴 상황이라서 멀리 가긴 부담이라
광주 시내에서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 보다가,지난주에결정하고
소중한 저희의 반지가 얼른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저희같은예비부부들이
예물 하러많이방문하기때문에
예약 없이 방문하면 오래 기다리거나
당일 상담이 안될 수도 있대요.

그래서꼭미리예약하고가시는 게
좋을 것 링 같았어요.



매장 외관도 고급스러웠지만 막상
안에들어와 보니까밖에서봤을때
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웠어요.

저랑 예랑이 둘 다 이런 상담은 처음
해보는 거라서쭈뼛쭈뼛어색했는데,
예약 확인하고 직원분이 바로
안내를 해주셔서 대기하는
공간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생각보다는
밝은 분위기였어요.

보석이반짝반짝빛나보이려면
조명이어두운 게좋다고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밝아서 놀랐고,
이렇게 밝은데도 반짝이는 반지들
보면서 얼른 내 반지를 찾고 싶었어요.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반지들을 구경했는데요.



저랑 예랑이 취향이 정 반대라서
과연 우리 둘 다 링 만족할 수 있는
웨딩링을 고를 수 있을까 심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광주커플링을 맞추러 왔다고 하니까
대기석에비치되어 있는아이패드를
건네주시면서 여기서 인기 좋은
디자인을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실제전시되어있는것보다종류가
훨씬 많고, 반지마다 어떤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는지스토리까지탄탄하게
적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광주커플링이나 예물은
남자보다 여자의 로망이 더 커서
저의 의견이 많이 들어갈 줄 알았어요.

또 처음에는 예랑이가 별로 관심도
없어 보이고 투어 가자고 할 때도
크게 링 적극적인 모습이 없었거든요.

근데태블릿으로구경하더니
장식이많지않아서걸리는 게
없었으면 좋겠고, 두께는 두꺼워서
티가 잘 났으면 좋겠다는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더라고요.



다만예랑이가걱정하는 건저희가
예산이넉넉하지않아서좋은 걸
못해주진않을까남자로서뭔가
자존심상하는 일이생길까 봐그걸
꽤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도 그럴 것이 여기가 102면체로
정밀하게 깎아낸 다이아몬드를
국내 유일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라서
특별하긴 하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을수밖에없다고각오하고
온 건데도,실물이반짝이는거보고
아무래도부담이커 보였어요.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라서
모든 반지가 다 예뻤지만, 퀄리티가
좋고반짝일수록비싸지는 거라서
걱정이 되었는데요.

상담해 주시는분이저희가눈치를
보지않도록친절하게말씀해 주셨어요.

무조건비싼 걸권장하지도않고,
102면체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해서 고퀄리티 링 다이아몬드를
다양하게 보여주셔서 꽤 합리적으로
마음에드는 걸로구매했어요.



한쪽에는 광주커플링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티아라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결혼하려면아직10개월이나
남은상태지만,이렇게예물보러 오고
티아라까지 보니까 내가 진짜 결혼을
하는 게시감이나더라고요.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이 반지는
웨딩링이 아니라 프로포즈 링으로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프로포즈는 받지 않았지만,
이런 반지 하나 받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아요.

다이아몬드도 크게 박혀 있지만
밴드 부분에 자잘한 장식이 있어서
정면뿐만아니라측면에서봐도
반짝임이장난이아니었어요.



광주커플링 뿐만 아니라 함께 착용을
할 수 있는 같은 링 디자인의 목걸이와
귀걸이도 있었는데요.

사귀고나서얼마 안 되었을 때예랑이가
사준 귀걸이 아직도 잘 쓰고 있는데,
이거 보니까 반지 말고 귀걸이도
자연스럽게 욕심이 나더라고요.

서로 취향이 전혀 반대였기 때문에
과연 고를 수 있을까, 이러다가 각각
원하는 걸로하는 거아닌가싶었는데요.



상담해 주시는직원분이정말많은
디자인을 보여주시고, 또 실제로
껴볼 수 있게 해주셔서 결국 1시간이나
걸려서겨우둘마음에드는 걸로
고를 수 있었어요.

디자인을 골랐으면 금의 색도
골라야 하는데, 둘다 피부톤에는
밝은게 잘 어울려서 백금도금으로
이견 없이 링 결정했어요.

신기하게 반지 모양에 따라서 조금씩
착용감이 달랐는데요.

분명 다이아가 걸리는 부분인데도,
옷에 문질러보면 하나도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을 것 같았어요.



모든 반지가 전부 완성도가 높고
착용감이 편했는데요.

저희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AS 관련된부분이었어요.

예랑이직업특성상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할 일이 많이 있어서
혹시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있는지
AS가 가능한지 여쭤봤었거든요.

다행히 전국에 10개나 매장이 있고
모두 다 직영점이라 평생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고 링 하셨어요.

매일 끼면 조금씩 때도 타고 광도
사라지는데 가까운 곳에서 관리
받아서 평생 반짝이게 착용하려고요.



반지는 디자인이랑 호수를 측정해서
제작까지는 4주에서 6주 정도가
걸린다고 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는 웨딩촬영이 3개월 남아서
다행히 여유롭게 나올 것 같은데
빨리 반지 받아서 껴보고 싶어요.

저희처럼 광주커플링 찾으시거나 예물
필요하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시길추천드릴게요.



D102 광주점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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