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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0대도 4차접종…이미 걸렸던 사람도 맞아야 하나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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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7-18 07:39 2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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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의 한 보건소 건강센터에서 어르신이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마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재유행 기조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오늘(18일)부터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신시설의 입원자·종사자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접종 시기와 방법 등 4차 접종 대상군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방역당국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Q. 오늘부터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는 누구인가? A. 기존 60대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1963~1972년생) 전체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3차 접종을 마치고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저질환 범위는 △만성폐질환(천식, COPD 등) △심장질환(심부전, 허혈성심질환 등) △만성간질환(간경변, 지방간 등) △만성 신경계질환(치매, 파킨슨병 등)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등입니다. 이밖에 의사가 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3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렸던 적이 있던 사람도 맞아야 하나? A. 그렇다.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 이상 반응이 나타난 경우,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 환자 등 백신 접종 예외자가 아니라면 4차 접종 대상자가 3차 백신을 맞은 뒤 코로나19에 걸렸다 해도 접종이 권고됩니다.
붐비는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연합뉴스〉Q. 3차 접종 후 얼마나 지나야 4차 접종이 가능한가? A.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후부터 4차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3차 접종까지 마치고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 달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은 확진일이 아닌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출국이나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뒤 3개월만 지나도 4차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서도 확대하기로 한 1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Q. 4차 접종 방법은? A. 당일 접종과 사전예약, 시설방문접종 등 세 가지로 기존 방식과 같습니다. 당일 접종은 오늘부터 가능합니다. 카카오톡·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에 등록해 접종할 수 있습니다.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전화(1339)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대리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설예약의사(촉탁의)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에서 방문해 접종합니다. Q. 4차 접종은 어떤 백신으로 맞나? A.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엔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용량은 3차 때와 동일합니다.
붐비는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연합뉴스〉Q. 3차 접종 후 얼마나 지나야 4차 접종이 가능한가? A.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후부터 4차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3차 접종까지 마치고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 달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은 확진일이 아닌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출국이나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뒤 3개월만 지나도 4차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서도 확대하기로 한 1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Q. 4차 접종 방법은? A. 당일 접종과 사전예약, 시설방문접종 등 세 가지로 기존 방식과 같습니다. 당일 접종은 오늘부터 가능합니다. 카카오톡·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에 등록해 접종할 수 있습니다.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전화(1339)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대리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설예약의사(촉탁의)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에서 방문해 접종합니다. Q. 4차 접종은 어떤 백신으로 맞나? A.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엔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용량은 3차 때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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