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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한 달 사이 8%포인트 빠졌다. 하락 폭도 크지만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흐름이 좋지 않다. 대통령실과 여권에서는 한·일, 한·미 정상회담이 지지율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19∼21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5.1%,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 장애인 취업지원 는 응답은 5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였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59%에 견줘 3%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30%에서 5%포인트 상승했다. 6·3 대선 이후 63∼65%를 유지했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 등이 불거진 지난주 59%로 처음 60% 밑으로 떨어졌고, 일주일 만에 다시 56%로 하락했다.
더 repayments 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1%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긍정적 답변을 했다. 중도층에서도 64%가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갤럽은 “여전히 대부분 응답자층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40·50대에서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광복절 특별사면(21%) 내려놓고 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1%였다. 갤럽은 “6∼7월 평균 24%포인트였던 민주당-국민의힘 격차가 최근 2주간 19%포인트로 줄었다. 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22일)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 외환노조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