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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 대담: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장원영 단장, 박상환 교사, 김은지 리포터
왼쪽부터 김은지 리포터, 박상환 교사, 장원영 단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
[오프닝]
스파크s 리콜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경찰이 어제(21일) 도지사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위 여부와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도정 최고 책임자의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졌다는 것만으로도 시 24시간바로대출 민들의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혹여 이권이 얽혀 있다든지 대가성 여부가 밝혀진다면 파장은 더욱 클 겁니다. 김 지사는 압수수색 직후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진실은 수사를 통해 가려지게 되겠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술 를 하루 앞둔 오늘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고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은 < 농협중앙회 대출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코너로 진행됩니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로 일컬어지죠.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는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면서 충북 교육의 현 주소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전망해 보는 시간입니다.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 올해로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진행 방식은 저희 리포터가 이슈가 되는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취재한 지방세완납증명서 내용을 전하고 정책 담당자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비전도 제시해 드립니다.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 오늘부터 연말까지 모두 10차례 이어갈 텐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충북만의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충북CBS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모두 세 분 나오셨습니다.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의 장원영 단장, 박상환 선생님, 그리고 앞으로 충북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줄 김은지 리포터 함께했습니다. 세 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 장원영, 박상환, 김은지>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먼저, 저로부터 제일 가까이 계신 장원영 단장님부터 직접 자기 소개 좀 해주시죠.
◆ 장원영> 네. 안녕하십니까?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단장 장원영입니다.
◆ 박상환> 네, 안녕하세요. 저는 미래교육 추진단 파견 교사 박상환이라고 합니다.
◆ 김은지> 네, 안녕하세요. 충북 교육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 김은지 리포터입니다.
◇ 김종현> 네, 세 분 모두 거듭 반갑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 텐데요. 장원영 단장님, 학생들이나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아니면 이름만 들어서는 다채움이 뭔가 하시는 청취자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큰 틀에서 먼저 다채움이 뭔지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충북교육청 제공
◆ 장원영> 다채움은 충북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다차원적으로 진단하고 또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충북만의 교수 학습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이 2023년 9월에 개통을 해서 지금 운영 중에 있고요. 이번 달에는 다채움 2.0으로 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서 개통을 했습니다. 아마 이 내용은 저희가 또 보도 뉴스 등에도 보도가 돼서 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내용이기는 합니다.
우선 저희가 이 다채움 플랫폼은 학습 격차를 줄이면서 또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목표로 하고 있고요. 과거에 이런 플랫폼들이 사이버 가정학습 단순한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채움은 체계적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이제 과거의 어떤 플랫폼과 차이점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의 학생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또 맞춤형 학습이 지원돼야 합니다. 그리고 인지적인 어떤 측면 외에도 또 저희가 마음 근육이라고 하죠 정서적인 측면 또 몸 근육이라고 하는 어떤 신체 활동적인 측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온전히 담겨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배움과 학습을 위한 클래스라고 하는 일종의 온라인 공간, 그리고 배움과 학습의 재료가 되는 콘텐츠, 기초학력, 그리고 진로 진학, 지역 탐방 및 각 수련기관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체인지, 그리고 온라인 독서, 도서관 같은 체험 책방 같은 이러한 다양한 어떤 서비스들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이 다채움 플랫폼에 담겨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렇게 담아내기 위해서 저희가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학생의 온전한 성장과 더불어서 배움과 학습에 격차가 없도록 하자는 것이 또 이 다채움의 목적과 취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종현> 예, 그 목표부터 기능까지 아주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이제 다채움이라는 이름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이번에는 우리 박상환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실까요?
◆ 박상환> 네. 다채움이라는 이름은 2023년 4월에 저희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서 정한 이름입니다. 다채움은 교육받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채워주고요. 그리고 우리 교육 공동체가 다 같이 채워 나가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교, 가정, 학생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공간이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다채움이라는 이름에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지역이나 환경과는 관계없이 누구든지 원하는 교육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다채움이라는 이름에는 교육의 다양성, 평등, 그리고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담겨 있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원영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장. 충북CBS
◇ 김종현> 많은 의미가 담겨 있군요. 그러면 처음에 다채움을 개발하기로 한 그 계기나 배경이 좀 궁금한데요. 장원영 단장님.
◆ 장원영> 다채움이 처음 기획을 했을 때 어떻게 보면 시대적 또는 사회적인 몇 가지 중요한 흐름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 사회가 지금 저출생으로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학령 인구가 감소한다는 얘기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갖고 있는 역량과 특기를 찾아서 그 한 명, 한 명을 온전히 기르고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고요. 이렇게 하려면 교육의 방식과 환경도 많이 달라져야 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런 것들을 거치면서 사실 기초학력 저하라든지 교육 격차 심화 이런 것들은 17개 시도 모든 교육 현장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고민입니다.
그리고 또 현재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요. 우리 사회 전체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 될 텐데 그 속에서 학생들이 정말 무엇을 배우고 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또 여러 가지 교육적인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봤고요. 그래서 충북만의 색깔과 방향성을 담은 다채움이라고 하는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사실 필요한 것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이 함께 자라는 균형 잡힌 성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채움은 바로 그러한 균형을 지키면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
사실 저는 이 다채움을 저희가 이제 기차들이 이렇게 모이는 플랫폼이라고 좀 비유하고 싶습니다. 여러 기차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이렇게 모이게 되고 또 각자의 목적지로 이렇게 향해 가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학생들도 자신만의 꿈과 속도에 맞춰서 학습의 여정을 설계할 수 있고요. 그 여정 속에서 아마 다채움이 학생 개인의 어떤 맞춤형 속도를 지원해 주는 그런 어떤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다 보고 있고요.
저희가 이제 다채움은 충북의 모든 학생이 태어난 곳이나 또 환경에 상관없이 원하는 배움과 성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하는 어떤 교육적인 약속이자 또 미래 교육의 어떤 출발점이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방금 비유해 주신 그 기차 플랫폼 말씀을 들으니까 귀에 쏙 박히는 것 같습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박상환 선생님께 좀 여쭤보죠. 저희 CBS도 뉴스를 통해서 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마는 최근 다채움 2.0이 개통이 됐다고 하던데 기존 버전과는 어떤 점이 달라진 건가요?
◆ 박상환> 그게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1.0이 2.0으로 변하면서 어떤 점이 좋아졌냐,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까지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게 다채움을 활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우선 선생님들이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선했습니다.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찾으실 수 있도록 검색이나 접근 방식이 직관적으로 바뀌었고요. 그리고 수업 과제 평가 기능들을 선생님께서 많이 활용을 하시는데 그런 점을 간편하게 최대한 개선을 해서 수업 준비에서 평가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바꿨습니다.
그리고 또 스스로 체험이라는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는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이 되는데요. 매일매일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학생의 학년에 맞게 제공을 하고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이나 난이도를 스스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 자율 학습을 주도적으로 할 수가 있게 되었고요. 또 AI 맞춤 학습이라는 기능도 저희가 새롭게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학생 개개인의 수준이나 속도에 맞는 자율 학습을 다채롭게 지원을 하고요.
그리고 학생 성장 기록이라는 기능이 새로 생겼는데 1.0보다 훨씬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활동이나 성취를 기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생 본인은 나의 성장 기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스스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고요. 교사는 우리 반 성장 기록을 통해서 학급 전체 그리고 학생 개별의 학습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까지 내 자녀 성장 기록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자녀의 배움이나 성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결국 이 다채움 2.0은 사용자들이 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하면서 학생들 한 명 한 명 세밀하게 짚어줄 수 있는 그런 점이 진화되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충북교육청 제공
◇ 김종현> 진화한 다채움의 모습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 다채움 2.0을 구축하면서 그러면 이제 궁금한 게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엔 단장님께서 말씀해주시죠.
◆ 장원영> 예, 다채움 2.0 같은 경우는 저희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또 체계적으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다채움이라고 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쓰시는 그런 플랫폼이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요.
저희가 보통 이제 소프트웨어나 플랫폼을 보통 업그레이드를 하면 새로운 기능 또 새로운 서비스 여기에 좀 치중하게 되는데, 저희는 그것보다도 그것 포함해서 가능하면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이걸 많이 고민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선 다채움 선도 교원 그리고 연구 선도학교의 학생 교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특히 저희가 이제 현장 선생님들로 구성된 다채움 화면 설계 디자이너라고 하는 그룹을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수업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 화면이 어떻게 구성이 돼야 더 편리한지 또 어떠한 기능과 서비스가 어떻게 배치돼야 더 좋은지 이런 것들을 선생님들께서 직접 구성하고 만드셨어요. 그래서 더 현장 친화적인 어떤 화면 설계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희가 여러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을 특별고문과 또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서 또 자문도 받게 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실 수많은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모았고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고 또 교육 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완성하는 데도 집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가 이 다채움 2.0을 개통하고 나서 객관적으로 과연 이 다채움을 통해서 학교 현장에 어떠한 성과가 있는지 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것도 저희가 별도의 정책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또 학생의 성장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도 저희가 같이 관심을 가지면서 그 효과성도 분석해 나가려고 합니다. 사실 저희가 최종적으로는 단순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더 발전시키고 또 보완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결국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종현> 네. 방금 장원영 단장님께서 현장 의견을 많이 청취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박상환 선생님, 개발 과정에서 들으셨던 의견들 가운데서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 박상환> 네. 아무래도 화면 설계를 기획할 때 저도 직접 그 현장의 선생님 중에 한 명으로서 참여를 했었는데요. 선생님들이 다채움 1.0에서 말씀을 하셨던 것 중에서 클래스에서 수업을 만들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게 조금 복잡했다라는 의견들이 좀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과정이 좀 쉬워졌으면 좋겠다 다채움을 처음 쓰는 사람들도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이 기억에 남는데 그래서 저희가 그런 의견들을 다 반영을 많이 해서 다채움 2.0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바꾸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능들에 대한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채움 2.0 고도화가 진행이 되었고요. 제가 다채움 2.0을 이제 처음 접하게 됐을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됐구나라는 점을 좀 느꼈습니다. 클래스나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간단하게 바뀌었고 클래스 홈 화면에다가 수업 만들기나 과제 만들기 같은 기능을 버튼을 크게 배치를 해서 처음 다 체험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아 이렇게 수업을 만드는구나 라고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그러면 이번에는 교육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우리 김은지 리포터가 현장 취재를 다녀왔죠?
◆ 김은지>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다채움 1.0을 직접 사용하고 느낀 개선안을 가지고 사용자 친화적인 다채움 2.0의 화면을 기획하고 설계한 옥동초등학교 손은미 교사 직접 만나보고 왔는데요. 손은미 교사는 다채움 2.0의 학생 자기주도 학습 영역을 맡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손은미 교사는 다채움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학교 방학 동안 교원 연수를 받고 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럼 이 다채움 2.0 어떤 기능 강화됐는지 옥동초등학교 손은미 교사에게 직접 들어보시죠.
왼쪽부터 김은지 리포터, 손은미 교사. 충북CBS
"학습자 주도성 향상의 기본은 학습에 대한 목적 의식을 갖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런 의도를 반영하여 다채움 2.0에는 학생들이 매일, 매주, 매월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량을 설정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 캘린더가 적용되었습니다. 교사는 체험 클래스를 통해 수업 과정에 대한 학생의 반응을 누적하며 학생이 자신의 학습 계획을 실현 가능하도록 피드백 할 수 있습니다. 체험 더하기와 스스로 체험 메뉴는 학생에게 매일의 학습 과제를 추천할 수 있고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에 대한 코스웨어 학습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 구조를 갖추고 있는 다채움 2.0은 청주에서 단양까지 충북 어느 지역에서나 원하는 시간에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여 모두의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만족스러움과 기대감까지 나타내 주신 우리 현장 교사의 인터뷰 내용 함께 들으셨는데요. 학생들에게도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죠?
◆ 김은지> 그렇습니다. 다채움 2.0은요, 접근성이 좋아진 동시에 학습자의 자기 주도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이 확대됐습니다. 개선 포인트가 명확하고요. 개인적으로도 다채움 2.0 통해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다채움 2.0, 학생과 교사, 학부모 이렇게 교육 3주체가 모두 사용하고 연결된 공간이라는 말씀을 대담 모두에서 들었는데 각 대상별로 어떤 기대 효과가 있는지 좀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먼저 박상환 선생님께서 학생 측면에서, 그리고 장원영 단장께서 교사 측면에서 차례로 말씀을 좀 해 주시죠.
◆ 박상환> 네. 먼저 학생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학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건데 학생들은 다채움 2.0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가 있게 됩니다. 체험 클래스를 통해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체험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데요. 나의 성장 기록이라는 보고서로 이어지면서 자신의 학습 이력, 독서 활동, 진로 기록을 본인이 직접 한눈에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느끼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다채움이 든든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 김종현> 예. 단장님?
◆ 장원영> 네. 방금 박상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게 되면 교사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요. 또 그러한 학교 문화 분위기 속에서 수업의 전문가이자 또 학생 성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교육의 본질을 찾을 수 있게 되는 상황이, 그러한 상황이 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이 외에도 교사와 교사 간에 그리고 교사와 학생 간에 학습과 배움에 대한 많은 소통이 이루어져서 근본적으로는 충북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채움의 수업 설계 기능이나 또 콘텐츠 공유 기능을 활용하게 되면 교사들끼리 플랫폼 안에서 수업 자료를 논의하고 또 공유할 수 있게 되고요. 그리고 또 교사와 학생 간에는 학생들에 대한 여러 가지 학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잘 보여주게 돼서 선생님들께서는 학생 개별 또 반 전체의 어떤 상황들을 면밀히 파악하셔서 여러 가지 맞춤형 피드백 그리고 상담 같은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이제 장원영 단장님께 다른 질문 하나 여쭤보죠. 교육 격차 해소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장원영> 다채움 2.0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우선 저희 우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측면을 보면 충북은 지역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물리적인 환경이라든지, 여러 가지 재정적인 환경, 인프라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러한 차이 속에서는 당연히 학생들 사이에 어떤 학습 기회라든지 또 성장의 폭 이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다채움 같은 경우는 이런 에듀테크를 통해서 또는 온오프라인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여러 가지 동일한 또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학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박상환 교사. 자료사진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채움이 도입된 이후에 학교 현장이나 학생들에게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의 사례가 좀 궁금하거든요. 박상원 선생님이 좀 꼽아주시죠.
◆ 박상환>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 도입된 이후에 긍정적인 변화들이 여러 가지 나타났는데요. 먼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학습하는 자기 주도 학습이 늘어났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제공하는 자료에만 학생들이 의존을 했다면, 이제는 다채움 안에서 학생이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학습을 하거나, 자기가 직접 제작한 학습 콘텐츠를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문화가 새롭게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생 간의 교육적 소통이 활발해졌다라는 측면이 있는데요. 다채움 안에서 클래스 설문 이런 기능들을 통해서 이제 단순한 과제 제출을 넘어서, 생산적인 의견 교환, 그리고 피드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로 선생님들이 수업 분위기가 더 활발하고 참여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라는 평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또 한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한번 들어보죠. 김은지 리포터 다채움이 활용되고 있는 또 다른 학교를 다녀왔죠?
◆ 김은지> 네. 맞습니다. 이 다채움은 등교부터 쉬는 시간, 그리고 방과 후에도 가정에서 이 다채움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올해 생긴 다채움 채움모니터는 교사가 활동지나 학습 자료를 학생에게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고, 또 학생이 학습 활동을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조언도 가능한데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청주 덕성초등학교 조성민 교사에게 이어서 들어보시죠.
왼쪽부터 김은지 리포터, 조성민 교사. 충북CBS
"학생들은 수업 시간 전 쉬는 시간에 학교에 오면 충북 교육청에서 배포한 스마트 패드인 '이로미'를 꺼내서 준비하며, 그날 학습할 자료를 먼저 확인하기도 하고, 사전에 공부했던 수업 내용들을 복습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채움 채움 클래스의 수업방, 과제방 그리고 채움모니터를 가장 많이 활용합니다. 수업방에서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학습 자료를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 화면과 개인 태블릿 화면을 번갈아 보며 학습하고, 과제 방에서는 선생님이 미리 제시한 과제를 학생들이 결과물로 제출하며, 친구들과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합니다. 교사는 학생 결과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학생들은 친구들이 결과물을 보며 새로운 내용, 자료 정리 방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댓글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서로의 과제에 대하여 피드백 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김종현> 잘 들어봤습니다. 김은지 리포터 취재 다녀오느라 애쓰셨고요. 장원영 단장님, 다채움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충북 교육의 미래 모습 어떤 겁니까?
◆ 장원영> 사실 저희가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미 모든 학교에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을 하고 또 학생별 1인 1기기 보급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독자적인 저희만의 충북만의 디지털 교수 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완성을 했고요. 앞으로의 목표는 이 튼튼한 기반 위에서 현장의 요구와 또 학생 교사의 필요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다채움에 저희가 다양한 콘텐츠와 또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채워나가서 새로운 어떤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또 그걸 통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배움과 또 학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서 단순히 플랫폼 하나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서 공교육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서 과감히 혁신하고 또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충북형의 미래 교육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또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종현> 네. 우리 박상환 선생님께도 마찬가지 질문을 한번 드려보죠.
◆ 박상환> 결국 다채움을 통해서 우리가 이루어야 할 것은 학생들 한 명, 한 명 빛나는 학생들의 성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채움은 개별 학생들에 대한 다차원적인 진단 그리고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요. 선생님들은 그 데이터를 참고해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피드백, 교육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해서 선생님들께서 다채움 2.0이 제공하는 다양한 에듀테크들을 많이 활용해 보시고 교수 학습에 특화된 저희 다채움의 채움 클래스를 선생님들 나름의 방식으로 유연하게 활용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첨단 수업을 실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종현> 시간이 한 50초 정도 남았는데요. 벌써 이제 끝날 시간이 다 됐습니다. 끝으로 장 단장님부터 한 10초 정도씩만 마무리 말씀 좀 해 주시죠.
◆ 장원영> 네. 다채움 2.0이 이번 8월에 개통된 만큼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학부모님들께서도 다채움에 많이 가입하셔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지원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박 선생님?
◆ 박상환> 다채움 그리고 충북의 미래 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함께 청취자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우리 김은지 리포터.
◆ 김은지> 네. 저는 다음 주에도 충북 교육 현장 소식 가득 담아오겠습니다.
◇ 김종현>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장원영 단장님, 박상환 선생님, 그리고 김은지 리포터, 오늘 세 분 모두 고맙습니다.
◆ 장원영, 박상환, 김은지>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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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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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 대담: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장원영 단장, 박상환 교사, 김은지 리포터
왼쪽부터 김은지 리포터, 박상환 교사, 장원영 단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
[오프닝]
스파크s 리콜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경찰이 어제(21일) 도지사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위 여부와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도정 최고 책임자의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졌다는 것만으로도 시 24시간바로대출 민들의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혹여 이권이 얽혀 있다든지 대가성 여부가 밝혀진다면 파장은 더욱 클 겁니다. 김 지사는 압수수색 직후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진실은 수사를 통해 가려지게 되겠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술 를 하루 앞둔 오늘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고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은 < 농협중앙회 대출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코너로 진행됩니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로 일컬어지죠.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는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면서 충북 교육의 현 주소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전망해 보는 시간입니다.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 올해로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진행 방식은 저희 리포터가 이슈가 되는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취재한 지방세완납증명서 내용을 전하고 정책 담당자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비전도 제시해 드립니다. <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 오늘부터 연말까지 모두 10차례 이어갈 텐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충북만의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충북CBS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모두 세 분 나오셨습니다.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의 장원영 단장, 박상환 선생님, 그리고 앞으로 충북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줄 김은지 리포터 함께했습니다. 세 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 장원영, 박상환, 김은지>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먼저, 저로부터 제일 가까이 계신 장원영 단장님부터 직접 자기 소개 좀 해주시죠.
◆ 장원영> 네. 안녕하십니까?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단장 장원영입니다.
◆ 박상환> 네, 안녕하세요. 저는 미래교육 추진단 파견 교사 박상환이라고 합니다.
◆ 김은지> 네, 안녕하세요. 충북 교육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 김은지 리포터입니다.
◇ 김종현> 네, 세 분 모두 거듭 반갑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 텐데요. 장원영 단장님, 학생들이나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아니면 이름만 들어서는 다채움이 뭔가 하시는 청취자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큰 틀에서 먼저 다채움이 뭔지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충북교육청 제공
◆ 장원영> 다채움은 충북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다차원적으로 진단하고 또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충북만의 교수 학습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이 2023년 9월에 개통을 해서 지금 운영 중에 있고요. 이번 달에는 다채움 2.0으로 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서 개통을 했습니다. 아마 이 내용은 저희가 또 보도 뉴스 등에도 보도가 돼서 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내용이기는 합니다.
우선 저희가 이 다채움 플랫폼은 학습 격차를 줄이면서 또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목표로 하고 있고요. 과거에 이런 플랫폼들이 사이버 가정학습 단순한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채움은 체계적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이제 과거의 어떤 플랫폼과 차이점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의 학생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또 맞춤형 학습이 지원돼야 합니다. 그리고 인지적인 어떤 측면 외에도 또 저희가 마음 근육이라고 하죠 정서적인 측면 또 몸 근육이라고 하는 어떤 신체 활동적인 측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온전히 담겨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배움과 학습을 위한 클래스라고 하는 일종의 온라인 공간, 그리고 배움과 학습의 재료가 되는 콘텐츠, 기초학력, 그리고 진로 진학, 지역 탐방 및 각 수련기관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체인지, 그리고 온라인 독서, 도서관 같은 체험 책방 같은 이러한 다양한 어떤 서비스들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이 다채움 플랫폼에 담겨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렇게 담아내기 위해서 저희가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학생의 온전한 성장과 더불어서 배움과 학습에 격차가 없도록 하자는 것이 또 이 다채움의 목적과 취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종현> 예, 그 목표부터 기능까지 아주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이제 다채움이라는 이름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이번에는 우리 박상환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실까요?
◆ 박상환> 네. 다채움이라는 이름은 2023년 4월에 저희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서 정한 이름입니다. 다채움은 교육받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채워주고요. 그리고 우리 교육 공동체가 다 같이 채워 나가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교, 가정, 학생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공간이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다채움이라는 이름에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지역이나 환경과는 관계없이 누구든지 원하는 교육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다채움이라는 이름에는 교육의 다양성, 평등, 그리고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담겨 있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원영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장. 충북CBS
◇ 김종현> 많은 의미가 담겨 있군요. 그러면 처음에 다채움을 개발하기로 한 그 계기나 배경이 좀 궁금한데요. 장원영 단장님.
◆ 장원영> 다채움이 처음 기획을 했을 때 어떻게 보면 시대적 또는 사회적인 몇 가지 중요한 흐름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 사회가 지금 저출생으로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학령 인구가 감소한다는 얘기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갖고 있는 역량과 특기를 찾아서 그 한 명, 한 명을 온전히 기르고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고요. 이렇게 하려면 교육의 방식과 환경도 많이 달라져야 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런 것들을 거치면서 사실 기초학력 저하라든지 교육 격차 심화 이런 것들은 17개 시도 모든 교육 현장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고민입니다.
그리고 또 현재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요. 우리 사회 전체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 될 텐데 그 속에서 학생들이 정말 무엇을 배우고 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또 여러 가지 교육적인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봤고요. 그래서 충북만의 색깔과 방향성을 담은 다채움이라고 하는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사실 필요한 것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이 함께 자라는 균형 잡힌 성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채움은 바로 그러한 균형을 지키면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
사실 저는 이 다채움을 저희가 이제 기차들이 이렇게 모이는 플랫폼이라고 좀 비유하고 싶습니다. 여러 기차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이렇게 모이게 되고 또 각자의 목적지로 이렇게 향해 가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학생들도 자신만의 꿈과 속도에 맞춰서 학습의 여정을 설계할 수 있고요. 그 여정 속에서 아마 다채움이 학생 개인의 어떤 맞춤형 속도를 지원해 주는 그런 어떤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다 보고 있고요.
저희가 이제 다채움은 충북의 모든 학생이 태어난 곳이나 또 환경에 상관없이 원하는 배움과 성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하는 어떤 교육적인 약속이자 또 미래 교육의 어떤 출발점이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방금 비유해 주신 그 기차 플랫폼 말씀을 들으니까 귀에 쏙 박히는 것 같습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박상환 선생님께 좀 여쭤보죠. 저희 CBS도 뉴스를 통해서 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마는 최근 다채움 2.0이 개통이 됐다고 하던데 기존 버전과는 어떤 점이 달라진 건가요?
◆ 박상환> 그게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1.0이 2.0으로 변하면서 어떤 점이 좋아졌냐,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까지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게 다채움을 활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우선 선생님들이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선했습니다.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찾으실 수 있도록 검색이나 접근 방식이 직관적으로 바뀌었고요. 그리고 수업 과제 평가 기능들을 선생님께서 많이 활용을 하시는데 그런 점을 간편하게 최대한 개선을 해서 수업 준비에서 평가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바꿨습니다.
그리고 또 스스로 체험이라는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는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이 되는데요. 매일매일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학생의 학년에 맞게 제공을 하고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이나 난이도를 스스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 자율 학습을 주도적으로 할 수가 있게 되었고요. 또 AI 맞춤 학습이라는 기능도 저희가 새롭게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학생 개개인의 수준이나 속도에 맞는 자율 학습을 다채롭게 지원을 하고요.
그리고 학생 성장 기록이라는 기능이 새로 생겼는데 1.0보다 훨씬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활동이나 성취를 기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생 본인은 나의 성장 기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스스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고요. 교사는 우리 반 성장 기록을 통해서 학급 전체 그리고 학생 개별의 학습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까지 내 자녀 성장 기록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자녀의 배움이나 성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결국 이 다채움 2.0은 사용자들이 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하면서 학생들 한 명 한 명 세밀하게 짚어줄 수 있는 그런 점이 진화되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충북교육청 제공
◇ 김종현> 진화한 다채움의 모습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 다채움 2.0을 구축하면서 그러면 이제 궁금한 게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엔 단장님께서 말씀해주시죠.
◆ 장원영> 예, 다채움 2.0 같은 경우는 저희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또 체계적으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다채움이라고 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쓰시는 그런 플랫폼이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요.
저희가 보통 이제 소프트웨어나 플랫폼을 보통 업그레이드를 하면 새로운 기능 또 새로운 서비스 여기에 좀 치중하게 되는데, 저희는 그것보다도 그것 포함해서 가능하면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이걸 많이 고민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선 다채움 선도 교원 그리고 연구 선도학교의 학생 교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특히 저희가 이제 현장 선생님들로 구성된 다채움 화면 설계 디자이너라고 하는 그룹을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수업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 화면이 어떻게 구성이 돼야 더 편리한지 또 어떠한 기능과 서비스가 어떻게 배치돼야 더 좋은지 이런 것들을 선생님들께서 직접 구성하고 만드셨어요. 그래서 더 현장 친화적인 어떤 화면 설계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희가 여러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을 특별고문과 또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서 또 자문도 받게 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실 수많은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모았고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고 또 교육 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완성하는 데도 집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가 이 다채움 2.0을 개통하고 나서 객관적으로 과연 이 다채움을 통해서 학교 현장에 어떠한 성과가 있는지 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것도 저희가 별도의 정책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또 학생의 성장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도 저희가 같이 관심을 가지면서 그 효과성도 분석해 나가려고 합니다. 사실 저희가 최종적으로는 단순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더 발전시키고 또 보완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결국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종현> 네. 방금 장원영 단장님께서 현장 의견을 많이 청취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박상환 선생님, 개발 과정에서 들으셨던 의견들 가운데서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 박상환> 네. 아무래도 화면 설계를 기획할 때 저도 직접 그 현장의 선생님 중에 한 명으로서 참여를 했었는데요. 선생님들이 다채움 1.0에서 말씀을 하셨던 것 중에서 클래스에서 수업을 만들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게 조금 복잡했다라는 의견들이 좀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과정이 좀 쉬워졌으면 좋겠다 다채움을 처음 쓰는 사람들도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이 기억에 남는데 그래서 저희가 그런 의견들을 다 반영을 많이 해서 다채움 2.0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바꾸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능들에 대한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채움 2.0 고도화가 진행이 되었고요. 제가 다채움 2.0을 이제 처음 접하게 됐을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됐구나라는 점을 좀 느꼈습니다. 클래스나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간단하게 바뀌었고 클래스 홈 화면에다가 수업 만들기나 과제 만들기 같은 기능을 버튼을 크게 배치를 해서 처음 다 체험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아 이렇게 수업을 만드는구나 라고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그러면 이번에는 교육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우리 김은지 리포터가 현장 취재를 다녀왔죠?
◆ 김은지>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다채움 1.0을 직접 사용하고 느낀 개선안을 가지고 사용자 친화적인 다채움 2.0의 화면을 기획하고 설계한 옥동초등학교 손은미 교사 직접 만나보고 왔는데요. 손은미 교사는 다채움 2.0의 학생 자기주도 학습 영역을 맡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손은미 교사는 다채움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학교 방학 동안 교원 연수를 받고 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럼 이 다채움 2.0 어떤 기능 강화됐는지 옥동초등학교 손은미 교사에게 직접 들어보시죠.
왼쪽부터 김은지 리포터, 손은미 교사. 충북CBS
"학습자 주도성 향상의 기본은 학습에 대한 목적 의식을 갖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런 의도를 반영하여 다채움 2.0에는 학생들이 매일, 매주, 매월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량을 설정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 캘린더가 적용되었습니다. 교사는 체험 클래스를 통해 수업 과정에 대한 학생의 반응을 누적하며 학생이 자신의 학습 계획을 실현 가능하도록 피드백 할 수 있습니다. 체험 더하기와 스스로 체험 메뉴는 학생에게 매일의 학습 과제를 추천할 수 있고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에 대한 코스웨어 학습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 구조를 갖추고 있는 다채움 2.0은 청주에서 단양까지 충북 어느 지역에서나 원하는 시간에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여 모두의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만족스러움과 기대감까지 나타내 주신 우리 현장 교사의 인터뷰 내용 함께 들으셨는데요. 학생들에게도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죠?
◆ 김은지> 그렇습니다. 다채움 2.0은요, 접근성이 좋아진 동시에 학습자의 자기 주도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이 확대됐습니다. 개선 포인트가 명확하고요. 개인적으로도 다채움 2.0 통해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다채움 2.0, 학생과 교사, 학부모 이렇게 교육 3주체가 모두 사용하고 연결된 공간이라는 말씀을 대담 모두에서 들었는데 각 대상별로 어떤 기대 효과가 있는지 좀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먼저 박상환 선생님께서 학생 측면에서, 그리고 장원영 단장께서 교사 측면에서 차례로 말씀을 좀 해 주시죠.
◆ 박상환> 네. 먼저 학생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학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건데 학생들은 다채움 2.0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가 있게 됩니다. 체험 클래스를 통해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체험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데요. 나의 성장 기록이라는 보고서로 이어지면서 자신의 학습 이력, 독서 활동, 진로 기록을 본인이 직접 한눈에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느끼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다채움이 든든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 김종현> 예. 단장님?
◆ 장원영> 네. 방금 박상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게 되면 교사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요. 또 그러한 학교 문화 분위기 속에서 수업의 전문가이자 또 학생 성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교육의 본질을 찾을 수 있게 되는 상황이, 그러한 상황이 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이 외에도 교사와 교사 간에 그리고 교사와 학생 간에 학습과 배움에 대한 많은 소통이 이루어져서 근본적으로는 충북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채움의 수업 설계 기능이나 또 콘텐츠 공유 기능을 활용하게 되면 교사들끼리 플랫폼 안에서 수업 자료를 논의하고 또 공유할 수 있게 되고요. 그리고 또 교사와 학생 간에는 학생들에 대한 여러 가지 학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잘 보여주게 돼서 선생님들께서는 학생 개별 또 반 전체의 어떤 상황들을 면밀히 파악하셔서 여러 가지 맞춤형 피드백 그리고 상담 같은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이제 장원영 단장님께 다른 질문 하나 여쭤보죠. 교육 격차 해소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장원영> 다채움 2.0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우선 저희 우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측면을 보면 충북은 지역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물리적인 환경이라든지, 여러 가지 재정적인 환경, 인프라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러한 차이 속에서는 당연히 학생들 사이에 어떤 학습 기회라든지 또 성장의 폭 이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다채움 같은 경우는 이런 에듀테크를 통해서 또는 온오프라인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여러 가지 동일한 또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학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박상환 교사. 자료사진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채움이 도입된 이후에 학교 현장이나 학생들에게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의 사례가 좀 궁금하거든요. 박상원 선생님이 좀 꼽아주시죠.
◆ 박상환>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 도입된 이후에 긍정적인 변화들이 여러 가지 나타났는데요. 먼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학습하는 자기 주도 학습이 늘어났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제공하는 자료에만 학생들이 의존을 했다면, 이제는 다채움 안에서 학생이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학습을 하거나, 자기가 직접 제작한 학습 콘텐츠를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문화가 새롭게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생 간의 교육적 소통이 활발해졌다라는 측면이 있는데요. 다채움 안에서 클래스 설문 이런 기능들을 통해서 이제 단순한 과제 제출을 넘어서, 생산적인 의견 교환, 그리고 피드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로 선생님들이 수업 분위기가 더 활발하고 참여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라는 평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또 한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한번 들어보죠. 김은지 리포터 다채움이 활용되고 있는 또 다른 학교를 다녀왔죠?
◆ 김은지> 네. 맞습니다. 이 다채움은 등교부터 쉬는 시간, 그리고 방과 후에도 가정에서 이 다채움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올해 생긴 다채움 채움모니터는 교사가 활동지나 학습 자료를 학생에게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고, 또 학생이 학습 활동을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조언도 가능한데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청주 덕성초등학교 조성민 교사에게 이어서 들어보시죠.
왼쪽부터 김은지 리포터, 조성민 교사. 충북CBS
"학생들은 수업 시간 전 쉬는 시간에 학교에 오면 충북 교육청에서 배포한 스마트 패드인 '이로미'를 꺼내서 준비하며, 그날 학습할 자료를 먼저 확인하기도 하고, 사전에 공부했던 수업 내용들을 복습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채움 채움 클래스의 수업방, 과제방 그리고 채움모니터를 가장 많이 활용합니다. 수업방에서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학습 자료를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 화면과 개인 태블릿 화면을 번갈아 보며 학습하고, 과제 방에서는 선생님이 미리 제시한 과제를 학생들이 결과물로 제출하며, 친구들과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합니다. 교사는 학생 결과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학생들은 친구들이 결과물을 보며 새로운 내용, 자료 정리 방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댓글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서로의 과제에 대하여 피드백 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김종현> 잘 들어봤습니다. 김은지 리포터 취재 다녀오느라 애쓰셨고요. 장원영 단장님, 다채움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충북 교육의 미래 모습 어떤 겁니까?
◆ 장원영> 사실 저희가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미 모든 학교에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을 하고 또 학생별 1인 1기기 보급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독자적인 저희만의 충북만의 디지털 교수 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완성을 했고요. 앞으로의 목표는 이 튼튼한 기반 위에서 현장의 요구와 또 학생 교사의 필요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다채움에 저희가 다양한 콘텐츠와 또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채워나가서 새로운 어떤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또 그걸 통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배움과 또 학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서 단순히 플랫폼 하나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서 공교육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서 과감히 혁신하고 또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충북형의 미래 교육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또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종현> 네. 우리 박상환 선생님께도 마찬가지 질문을 한번 드려보죠.
◆ 박상환> 결국 다채움을 통해서 우리가 이루어야 할 것은 학생들 한 명, 한 명 빛나는 학생들의 성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채움은 개별 학생들에 대한 다차원적인 진단 그리고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요. 선생님들은 그 데이터를 참고해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피드백, 교육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해서 선생님들께서 다채움 2.0이 제공하는 다양한 에듀테크들을 많이 활용해 보시고 교수 학습에 특화된 저희 다채움의 채움 클래스를 선생님들 나름의 방식으로 유연하게 활용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첨단 수업을 실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종현> 시간이 한 50초 정도 남았는데요. 벌써 이제 끝날 시간이 다 됐습니다. 끝으로 장 단장님부터 한 10초 정도씩만 마무리 말씀 좀 해 주시죠.
◆ 장원영> 네. 다채움 2.0이 이번 8월에 개통된 만큼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학부모님들께서도 다채움에 많이 가입하셔서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지원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박 선생님?
◆ 박상환> 다채움 그리고 충북의 미래 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함께 청취자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우리 김은지 리포터.
◆ 김은지> 네. 저는 다음 주에도 충북 교육 현장 소식 가득 담아오겠습니다.
◇ 김종현>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 장원영 단장님, 박상환 선생님, 그리고 김은지 리포터, 오늘 세 분 모두 고맙습니다.
◆ 장원영, 박상환, 김은지>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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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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