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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대기 건조…낮부터 차차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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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4-07 09:52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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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보롬왓 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목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일부 중부내륙과 강원 영동, 전라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부 지역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등이 1㎜ 안팎, 강원 영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0.1㎜ 미만입니다.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북·부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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