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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기대감 커진다…'개발력 입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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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5-25 07:34 4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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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위메이드(112040)가 신작인 ‘미르M’을 통해 4분기까지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이 정식 공개를 앞두고 19일부터 22일까지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면서 “전작인 ‘미르4’ 대비 개선된 그래픽과 컴퓨터(PC) 원작인 ‘미르의전설2’를 충실하게 반영한 점은 고무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전예약자가 55만 명에 달했으나 서버가 1개밖에 열리지 않아 서버 혼잡으로 모바일에서는 오픈 초기 접속은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그는 “비공개테스트(CBT)에 이어 2분기 정식 출시, 4분기에는 블록체인을 결합한 글로벌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의중국 인기를 고려했을 때 2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르M은 한국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정석을 따라가고 있으며, 무협이라는 소재의 특이성이 다른 다중접속온라인(MMO)과의 차별점”이라며 “MMORPG의 수익화 요소인 화신(변신), 탈것, 영물(펫) 3가지 게임수익모델(BM)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과금의 강도는 미르4보다 강할 것”이라 전망했다. 예를들어 ‘탈것’을 보면, 미르4의 탈것에는 특별한 능력치가 부여되지 않았으나, 미르M에서는 가방 무게 확장이나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옵션이 부과돼 있고 레벨업도 가능하다. 윤 연구원은 “장비의 경우에도 최고 등급의 장비가 미르4에서는 한 종류였지만, 미르M에서는 세 종류로 구성되어 콘텐츠의 복잡도가 올라갔다”면서 “미르M의 엔드컨텐츠도 결국은 공성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곡전, 공선전 이외에도 오딘의 발할라 대전과 유사한 30:30 수라대전, 문파대전 등 다양한 쟁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미르M이 기존에 추정했던 한국 서비스 출시 초기 일 매출 8억원, 글로벌 초기 일 매출 7억원 예상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미르M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출시 예정인 미르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SLG) 장르의 미르W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은 현재는 관심도가 떨어져 있지만, 향후 규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이 정식 공개를 앞두고 19일부터 22일까지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면서 “전작인 ‘미르4’ 대비 개선된 그래픽과 컴퓨터(PC) 원작인 ‘미르의전설2’를 충실하게 반영한 점은 고무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전예약자가 55만 명에 달했으나 서버가 1개밖에 열리지 않아 서버 혼잡으로 모바일에서는 오픈 초기 접속은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그는 “비공개테스트(CBT)에 이어 2분기 정식 출시, 4분기에는 블록체인을 결합한 글로벌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의중국 인기를 고려했을 때 2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르M은 한국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정석을 따라가고 있으며, 무협이라는 소재의 특이성이 다른 다중접속온라인(MMO)과의 차별점”이라며 “MMORPG의 수익화 요소인 화신(변신), 탈것, 영물(펫) 3가지 게임수익모델(BM)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과금의 강도는 미르4보다 강할 것”이라 전망했다. 예를들어 ‘탈것’을 보면, 미르4의 탈것에는 특별한 능력치가 부여되지 않았으나, 미르M에서는 가방 무게 확장이나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옵션이 부과돼 있고 레벨업도 가능하다. 윤 연구원은 “장비의 경우에도 최고 등급의 장비가 미르4에서는 한 종류였지만, 미르M에서는 세 종류로 구성되어 콘텐츠의 복잡도가 올라갔다”면서 “미르M의 엔드컨텐츠도 결국은 공성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곡전, 공선전 이외에도 오딘의 발할라 대전과 유사한 30:30 수라대전, 문파대전 등 다양한 쟁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미르M이 기존에 추정했던 한국 서비스 출시 초기 일 매출 8억원, 글로벌 초기 일 매출 7억원 예상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미르M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출시 예정인 미르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SLG) 장르의 미르W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은 현재는 관심도가 떨어져 있지만, 향후 규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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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3개사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전동화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자율주행, 수소차, 내연기관 부품 품질 향상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2025년까지 내연기관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전동화라는 완성차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 연관 산업의 안정적인 체제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철강, 건설 등 그룹사 활동까지 합해지면 전체 투자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 확대는 물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연기관 사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동화·친환경 사업,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명시했다. 우선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친환경 사업 분야에 16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목적에 맞게 설계·생산된 친환경 차량)'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내연기관차 및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전기차 성능을 결정짓는 배터리와 모터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투자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과 PBV 전용 플랫폼 'eS'를 시장에 출시한다. 아이오닉5와 EV6를 탄생시킨 E-GMP 외에 2025년까지 전동화 플랫폼을 확대하면서 이후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AAM은 UAM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복잡한 도심을 비롯해 지역 거점 간 항공 이동까지 포함하는 이동수단을 뜻한다. 2025년까지 투자하는 63조원 중 60%에 달하는 38조원은 내연기관 차량의 상품성 향상에 투입된다.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2025년까지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량 중 약 80%는 여전히 내연기관차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래 신사업·신기술과 전동화 투자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내 투자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3개사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전동화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자율주행, 수소차, 내연기관 부품 품질 향상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2025년까지 내연기관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전동화라는 완성차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 연관 산업의 안정적인 체제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철강, 건설 등 그룹사 활동까지 합해지면 전체 투자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 확대는 물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연기관 사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동화·친환경 사업,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명시했다. 우선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친환경 사업 분야에 16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목적에 맞게 설계·생산된 친환경 차량)'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내연기관차 및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전기차 성능을 결정짓는 배터리와 모터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투자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과 PBV 전용 플랫폼 'eS'를 시장에 출시한다. 아이오닉5와 EV6를 탄생시킨 E-GMP 외에 2025년까지 전동화 플랫폼을 확대하면서 이후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AAM은 UAM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복잡한 도심을 비롯해 지역 거점 간 항공 이동까지 포함하는 이동수단을 뜻한다. 2025년까지 투자하는 63조원 중 60%에 달하는 38조원은 내연기관 차량의 상품성 향상에 투입된다.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2025년까지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량 중 약 80%는 여전히 내연기관차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래 신사업·신기술과 전동화 투자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내 투자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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