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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콘서트장서 마스크 없이 관람" 정부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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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9-23 08:25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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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야구 관람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방역당국이 실외 마스크와 관련해 남아있는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야구를 관람하고 있다.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외(마스크 해제)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으나 50인 이상의 행사·집회의 경우 밀집도 등을 고려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를 유지했다. 2022.9.20 nowwego@yna.co.kr (끝)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3일 코로나19 방역조치 중 하나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를 발표한다.정부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도 '50인 이상의 행사·집회'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아 방역당국에 전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회의를 거쳐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 해제되면 야구장이나 실외 공연장 등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 행사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의무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 등 처분이 없어지고 '자율 권고'를 강조하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서는 "풀어야 한다"는 원론에는 공감대가 모였지만 시기나 단계적 범위 등을 두고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어 해제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추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더라도 감염취약시설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많은 곳에는 의무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단위 첫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도 발표한다.인구통계학적 대표성을 위해 표본추출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동의 절차를 거쳐 혈액 채취를 통한 항체 검사가 진행한 결과로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로 감염됐다 회복된 미진단 감염자, 즉 '숨은 감염자' 규모를 추정할 수 있다.방역당국은 항체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규모와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고 지역별, 연령별, 성별 감염취약집단을 확인해 코로나19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정부는 향후에도 매분기 등 주기적으로 항체 양성률 조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중대본 #야구장 #콘서트장 #실외마스크착용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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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 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스테판 데머럴 보그워너 부회장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투자신고서를 전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뉴욕(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북미 투자기업들을 만나 "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에서 열린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통령 취임 후 우리나라의 경제 기조를 철저하게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투자하기 가장 적합한 나라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역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방형 통상국가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반도체 소재 기업 '듀폰' △반도체 부품 기업 '인테그리스'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기차 구동 모터 생산기업 '보그워너'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기업 '솔리드 에너지 시스템' △해상풍력 발전 플랜트 기업 '노스랜드 파워' △친환경 콜드체인 물류 회사 '이엠피 벨스타' 등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7개 기업명을 하나하나 거론한 윤 대통령은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투자 신고식에서 이들 7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총 11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 아울러 300명 이상의 인력 고용과 첨단기술 연구 개발과 생산확대 등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투자가 한국과 북미의 공급망 협력,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나아가 굳건한 경제안보 동맹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어려움이 있으면 제가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구글, 램리서치, 듀폰, 보잉 등 반도체, 바이오헬스, 자동차·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번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직접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와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로 한국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행사"라면서 "R&D 센터 투자 확대로 외국인 투자가 한국경제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 #반도체 #무역 #투자 #윤석열 #북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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