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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이준석 비공개 회동 '당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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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4-06 03:28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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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첫 비공개 회동을 갖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한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윤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포함한 각종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미리 원활한 당정관계 정립을 위한 사전 조율 성격이 짙다는 관측이다.한 후보자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비공개로 만남을 가졌다. 총리 후보자로서 여당 대표를 인사차 찾아왔다는 설명이다.한 후보자는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국정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어떻게 좋은 인재들을 길러서 수요가 많이 있는 분야에 취업이 잘 되게 할 수 있을까, 수요는 많은데 (취업) 미스매치가 많은 걸 어떻게 해결할 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도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덕수 총리(후보자)님의 내치와 외치를 아우르는 지혜와 경륜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의 자양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만남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당정의 흔들림없는 협력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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